제2482화
이태호는 또 사물 반지에서 오도방석을 꺼내서 오심조천(五心朝天) 하는 자세로 앉았다. 몇 시진 후에 온몸의 기운이 충족하고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린 후 그는 강진단을 입에 넣었다.
단약이 목구멍으로 넘은 순간, 순수한 약효가 그의 온몸으로 퍼졌다.
그의 사지와 뼈, 경맥 등은 온천에 감싼 것처럼 말할 수 없는 편안함과 상쾌함을 느꼈다.
이런 팽배한 약효가 온몸으로 퍼졌고 그는 빠르게 공법을 운행하였으며 온몸이 점차 밝은 빛을 발산하였다.
몇 호흡 할 시간이 지나자, 연공실을 가득 채운 천지의 영기는 안개처럼 되었고 너무 짙어서 흩어질 수 없는 상태로 되었다.
동시에 요광섬의 상공에도 작은 산만한 영기 소용돌이가 나타났다.
잠시 후 이 광경은 태일종에 있는 다른 제자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영기 소용돌이? 또 요광섬 방향이야!”
“이태호 사형이 또 돌파하고 있나?”
“세상에. 이제 한 달 넘게 안 봤는데 성공 전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돌파하기 시작하다니. 이런 천부적 재능이 정말 부럽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듣자 하니 이 사형이 성공 저장에서 선연을 얻었대. 그래서 중주성지의 장로님까지 이 사형을 보호하기 위해 태일종에 오신 거래.”
“헉. 어쩐지 요 며칠 동안 봉주들이 열심히 종문의 대전으로 달려가더라. 종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려고 찾아간 줄 알았는데 중주 성지의 장로님이 우리 종문에 오셨구나.”
“헐. 이 사형이 정말 선연을 얻었다는 게 사실입니까?”
“이건 여경구 사형한테서 들은 거야. 여경구 사형은 직접 성공 전장에 갔다 왔는데 가짜일 리가 있어?”
“...”
여기저기서 경악과 감탄이 이어지고 있었고 태일종의 9대 산봉우리의 제자들은 모두 놀랐다.
연장생이 종문에 오면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상대방의 실제 신분과 선우정혁, 이태호, 연장생이 같이 종문으로 돌아온 사실과 연관을 맺었다.
논리에 따라 추리하다 보면 이태호+가 선연을 얻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오늘 요광섬의 상공에 천지의 이상 현상이 나타나자 사실을 안 제자들은 더 이상 감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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