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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6화

“이태호, 네놈은 제명에 죽지 못할 거야!” “넌 영원히 검심을 이룰 수 없어!” “하하하...” 금속의 마찰음과 같은 귀에 거슬리는 소리들이 이태호의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잠시 후, 이태호의 몸에서 검은 마기(魔氣)가 솟아올랐다. 제2봉의 깊숙한 곳에 있는 유태양은 이를 보고 안색이 확 변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사숙이 입마하셨어?!” 지금 이태호의 상태는 분명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들어선 상태였다. 검심을 깨닫는 것은 확실히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검심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한다면 이태호는 심마에 의해 주화입마하여 현장에 있는 제자들은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런 생각에 유태양은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바로 두 손을 들어 공간을 찢고 통로를 통해 광장의 근처에 도착했다. 그는 주변에서 구경 중인 제자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다들 어서 떠나게. 이태호 사숙님이 곧 주화입마에 들어가신다!” 말하고 나서 손을 들고 결인을 하여 이태호의 주변에 방어 진법을 배치하였다. 주변에 있는 제자들은 윤태양의 말을 듣고 대경실색해서 서둘러 뒤로 물러섰다. 검도 비석의 아래에 있는 이태호는 심마에 이끌어 곧 주화입마에 들어서려고 할 때, 심장이 있는 곳에서 전례 없는 검의가 뿜어져 나왔다. 이 검의는 거대한 위세를 지니고 한순간에 이태호의 눈앞에 나타난 오현, 강선욱 등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렸다. 심마가 깨지면서 이태호는 드디어 악몽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는 여전히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이마에 흐른 식은땀을 닦으면서 생각했다. ‘다행이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어.’ 그러고 나서 감격스러운 눈빛으로 유태양을 바라보았다. 유태양이 제때 방어 진법을 배치하고 진법의 힘으로 그를 도와 심마에서 깨어나게 하지 않았다면 그는 이미 주화입마에 들어섰을지 모른다. 이태호는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신식으로 체내를 훑어보니 체내의 검의는 뼈에서 심장 쪽으로 모여들었는데 어렴풋이 빛을 발산하는 작은 검이 보였다. 이 작은 검은 심장을 대체하였고 무한한 검의를 내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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