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1화
내천지가 확장하자 이태호의 내공도 크게 상승했다.
다음 경지로 돌파하진 않았지만 그의 기운은 많이 강화되어 내공을 완성한 5급 성왕 경지에 이르렀다.
이뿐만 아니라 이태호를 가장 흥분하게 만든 것은 통천검심이 완성 경지에 이르렀고 검의는 내천지 내에서 완벽하게 진화되어 각인되었다.
이것은 내천지에 드디어 온전한 도운 하나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에 삼천 가지 규칙이 있는데 일반인이 그중의 하나만 얻어도 진선으로 비승할 수 있다.
지금 이태호의 검의가 내천지에 각인되었으니 검도 종사의 경지에 오른 셈이다.
미래에 그는 검도 규칙의 힘만으로 진선으로 될 수 있다.
통천검심이 완성되었고 온몸에 팽배한 검의가 넘친 것을 느낀 이태호는 흥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신식으로 내천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내천지가 2만 리로 확장되자 점차 안정되었다.
이에 이태호는 정말 기뻐서 날뛰고 싶은 심정이었다.
2만 리나 되는 영역은 태일성지의 동천복지보다 한배 더 컸고 천남 지역의 절반과 같았다.
이태호는 자기의 내천지가 10만 리로 확장되면 삼천 규칙을 완성할 수 있으며 성황 경지로 돌파할 때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이런 생각에 무척 들뜬 그의 얼굴마저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는 심호흡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킨 후 다시 검도의 비석을 바라보았다.
검도의 비석은 과거 성지를 세운 조사가 세운 것으로 수많은 검도의 이치가 담겨 있다.
이 또한 제2장로 유태양이 검도 비석을 매우 추앙한 이유였다.
두 달 전에 방금 성지에 들어왔을 때 이태호는 여기서 검의를 깨달았고 통천검심을 이루었다.
그러나 오늘 그는 통천검심을 완성 경지로 수련하여 검도가 대성하여 명실상부한 검도 종사로 되었다.
이태호가 마음을 조금 움직였을 뿐 검심에서 난폭한 검의를 내뿜었고 육체를 뚫고 고공으로 치솟아 올라가서 태양, 달, 별 등마저 가로질렀다.
무시무시한 검의는 칼처럼 날카로웠고 태일성지는 제압을 당한 것 같았다.
이때, 성지의 어디에 있든 모두 뜨거운 검의가 휘몰아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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