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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2화

이것은 검도 종사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였다. 그러니 유태양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가 알기론 이태호는 두 달 전에 통천검심을 깨달았는데 어떻게 두 달 만에 완성 경지에 이른 거지? 대경질색한 유태양은 빠르게 청제탑에서 일어서서 허공을 가르고 이태호가 있는 쪽을 향해 달려갔다. 이태호의 통천검심이 완성 경지에 이르고 검의가 하늘로 솟아오르자 제2장로 유태양뿐만 아니라 청제탑에서 수련 중인 대장로 연장생과 종주 자음, 그리고 윤고현도 놀라게 하였다. 상처를 치료 중인 연장생은 외계 하늘에 나타난 강렬한 검의를 느낀 후 곧바로 수련을 중단하였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공포스러운 검의로 인해 태양과 달이 모두 빛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그는 믿을 수 없는 듯이 말하였다. “성지에 검도 종사가 나타났단 말인가?” 연장생은 검도를 위주로 수련한 성황 대능력자가 아니지만 수많은 신통력을 통달하기에 검도에서의 조예도 깊어서 외계에 나타난 이상 현상을 보고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검의가 달처럼 밝고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난 것은 검도 종사만이 일으킬 수 있는 현상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검도 종사로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모를 수 있지만 성황급 수사인 연장생은 당연히 잘 알고 있었다. 검수는 검세, 검의, 검심 등 세 단계가 있다. 오로지 검심을 완성 경지로 수련해야 검도 종사라 일컬을 수 있다. 이 경지가 되면 손에 검이 없어도 검이 있는 것보다 훨씬 강했다. 길가의 잡초로 별을 부술 수 있고 해와 달을 산산조각 낼 수 있으며 검의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도 있다. 잠깐 충격에 빠진 연장생은 곧이어 얼굴에 기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누가 검도 종사로 되든 간에 성지에 있어서 큰 경사였다. 한편으로 청제탑에서 수련 중인 윤고현은 당연히 연장생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하늘로 치솟은 검의를 발견한 순간, 그는 곧바로 신식을 방출해서 검도 비석 앞에 있는 이태호를 발견했다. 이상 현상이 이태호가 일으킨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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