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1화
그가 알기론 지금 창란 세계에서 육신을 대성의 경지로 수련한 반선급 수사는 손꼽아 헤아릴 수 있는 정도였다. 
한 명은 주로 육신을 수련하는 만족의 대제사장 백운산이 있고 한 명은 서역 대뇌음사의 불주인데 부동명왕법신을 수련해서 기혈이 엄청 강렬했다.
온 창란 세계에서 아마 이 두 사람만이 육신을 대성 경지로 수련한 것 같았다.
이로써 육신을 수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엿볼 수 있다.
이태호가 세포 우주를 개척했고 중단전 전궁이 온몸의 혈자리에 있는 기혈을 지배할 수 있으며 천뢰로 육신을 수차례 단련시켰다고 해도 육신을 대성 경지로 수련하려면 아직 멀었다.
마음속에 스멀스멀 솟아오르는 기쁨을 억누르고 그는 용형초 세 개를 보관하고 나서 계속 깊숙한 곳으로 탐색했다.
용궁의 보물 창고에 수많은 영보가 있다. 여러 가지 희귀한 정금이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서 영약을 볼 수 있었다.
이태호는 여러 방을 수색하고 나서 복도를 지나갈 때 문득 발걸음을 멈추었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멀지 않은 궁전 내에 크기가 주먹만 하고 은은한 빛을 발산한 적홍색의 금속이 허공에 둥둥 떠 있는 것이었다.
이 금속의 겉면에 용 무늬가 새겨져 있고 많은 법칙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강렬한 기혈의 힘을 내뿜었다.
수많은 기혈이 한 마리의 붉은 용으로 변해 금속의 겉면에서 뛰어놀면서 작은 소리로 울부짖었고 마치 살아 있는 듯 생생했다.
금속의 주변 공간은 모두 오색찬란한 빛깔로 물들였다.
이태호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용문적금(龍紋赤金)!”
용문적금은 10대 선금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천지의 규칙으로 형성한 것으로 맹렬한 기혈의 힘을 가지고 있다. 반선급 수사라도 흔적을 남길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재질이다. 
피처럼 붉은 강렬한 빛은 귀신을 피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음혼 같은 괴물에 대해 타고난 억제 효과가 있다.
기쁜 마음을 가다듬은 후 그는 재빨리 손을 뻗어 강한 흡인력으로 용문적금을 손에 넣었다.
용문적금의 팽배한 기혈은 지극히 뜨거워서 주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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