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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5화

주안식은 이제야 이태호가 왜 도운단을 안중에 두지 않는 이유를 깨달았다. 이 선금의 가치가 이미 그가 얻은 모든 보물의 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충격에서 정신을 차린 주안식은 얼굴이 화끈거렸고 혀를 차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정말 사숙님의 운수를 따라잡을 사람이 없네요!” 그는 전에 연장생이 이태호를 데리고 대리국에 갔을 때 대리국의 노조 강허명이 이태호를 높이 평가해서 선금 하나를 선물로 줬다는 소식을 들었다. 후에 북해 초원에 갔을 때, 또 대제사장 백운산의 호감을 얻어 선금 하나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용족의 보물 창고에서 얻은 선금까지 계산하면 이태호는 이미 여러 개의 선금을 가지게 되었다. 이 사실에 주안식도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선금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호도신병을 만들 수 있는 원재료로 9급 성황이라도 갖고 싶어서 혈안이 될 것이다. 주안식은 수련한지 수백 년이 되어 지금 존경받은 9급 성황급 수사로 되었지만 아직 호도신병이 없고 여전히 최상급 영보를 사용하고 있다. 눈앞에 나타난 용문선금을 보고 그가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그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쩐지 사숙님이 도운단을 거들떠보지 않는다고 했네요. 원래 선금을 얻어셨군요.” 이태호는 말없이 웃으면서 용문선금을 다시 사물 반지에 보관하였다. “그냥 운이 좋아서 그래요. 용족이 수십만 년 동안 모은 보물들이 모두 이 보물 창고에 있으니 아마 잘 모르는 곳에 보물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 주 장로님도 잘 찾아보세요.” 그는 선금 두 개, 그리고 선약의 씨앗을 얻은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주안색은 침착한 표정으로 이태호를 향해 포권을 취하고 나서 곧바로 눈앞에서 사라졌다. 이때 옆에 있는 월화도인은 부러운 말투로 말했다. “사숙님은 정말 운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선금까지 얻었으니 저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좋은 보물을 찾을 수 있는지 들어가 볼게요.” 말을 마친 월화도인은 웃으면서 이태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인 후 흐르는 빛줄기로 변해 사라졌다. 이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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