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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8화

7급 성황 경지의 웅장한 기운이 주변의 허공을 뒤흔들었고 온 동천 세계로 퍼졌다. 이번에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금빛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지 않았지만 동천 세계에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헐! 이태호 사숙조님이 또 돌파하신 거야?” “사숙조님은 며칠 전에 돌파하시지 않았어?” “사숙조님께서 무슨 선단(仙丹), 아니면 신약(神藥)을 드셨나? 이 동천 세계의 영기를 모두 흡수하실 뻔했어!” “...” 강렬한 기운을 감지한 폐관 수련 중이던 제자들이 잇달아 눈을 떴다. 이들은 모두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고 속으로 이태호가 동천 세계의 영기를 모두 흡수한 것을 원망하면서도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 태일봉의 깊숙한 곳.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폐관하려던 윤고현은 이태호의 경지를 돌파한 기운을 감지한 후 벌떡 일어섰다. 그는 허공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시선으로 현광봉 쪽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한참 후, 그는 시선을 거두고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정말 괴물 같은 녀석이야! 이런 대단한 천부적 자질은 난생처음 보는군. 성황의 경지를 마치 식은 죽을 먹는 것처럼 돌파하다니.” 이태호가 입문한 후, 모두 그가 수시로 경지를 돌파하는 것에 익숙했지만 윤고현은 여전히 많이 놀라워했다. 며칠 전에 이태호가 방금 6급 성황 경지로 돌파했는데 오늘 또 7급 경지로 돌파했다니! 이제 윤고현마저 이태호가 진선의 환생이 아닌지 의심하게 되었다. 그런데 진신이 환생해서 처음부터 다시 수련한다고 해도 이렇게 빠를 리가 없었다. ‘설마 태호는 천도(天道)의 아들이라도 되나?’ 윤고현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한편으로 태일성지에 있는 여러 성황급 장로들도 모두 충격을 받았다. 제3봉에서 단약을 만들고 있던 주안식은 한눈을 팔다가 단로에서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타는 냄새가 났다. 그는 입을 벌린 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사숙님은 정말 인간이 아니야!” 제4봉에서 이번 동해 용궁의 보물 창고에서 얻은 보물들을 정리하고 있는 월화도인은 번쩍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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