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859화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연공방에 있는 이태호는 눈을 번쩍 떴다. 그의 코에서 내뿜은 뜨거운 열기는 허공을 가르고 멀리 날아갔는데 억압적이고 신비스러운 기운을 발산하였다. 그는 체내에서 요동치는 법력을 느끼면서 주먹을 꽉 쥐자, 손가락 마디가 탁탁 소리를 냈고 팔뚝에 나무뿌리처럼 뒤엉킨 핏줄이 울퉁불퉁 솟구쳤다. 이를 본 이태호는 속으로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지금 그의 실력으로 성황 경지에서 적수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내공이 7급 성황 경지에 이르렀고 수조 개의 세포 우주를 개척하였기에 그의 법력은 예전보다 훨씬 많이 상승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가 여러 법칙을 운용하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능숙해져서 이제 손만 들어도 질서신련을 끊을 수 있었다. “이제 허필수 저놈을 만나도 바로 격살할 수 있을 거야!” 지금 이태호는 이런 자신감이 생겼다. 그는 선도를 먹은 후 내천지가 급격히 확장되어 천지의 규칙이 더욱 온전해졌고 법력은 더욱 위압적으로 강렬해졌다. 아무런 신병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태호는 같은 경지에서 적수가 없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다. 대라신검, 청제탑 두 보물을 사용한다면 조신의 분신인 허필수가 아무리 계략이 많고 변화무쌍한 신통력을 가졌다고 해도 그가 철저히 제압할 수 있다. 정신을 가다듬은 후 이태호는 천천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갔다. 방금 7급 성황 경지로 돌파했고 아직 여러 개 선도가 남아 있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선약은 좋지만 이런 천지의 영물에 의지해서 경지를 돌파한다면 기초가 단단하지 않을 수 있다. 이태호는 이런 방식으로 수행의 길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방금 돌파하자마자 바로 폐관을 그만한 것이었다. 그는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방금 개척한 내천지 영역을 천천히 다룰 예정이었다. 그가 연공방에서 나오자마자 주변의 환경이 확 변하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윤고현의 앞에 나타났다. 윤고현은 이태호가 돌파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곧바로 눈앞에 소환한 것이었다. 지금 이태호의 기세가 더욱 거세보였고 온몸에서 수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