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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1화

이태호는 시간의 강 위에 떠 있는 삼천 대도를 보자 눈이 반짝 빛났다. 이것은 얼마나 위대한 힘인가! 삼천 대도는 이 강의 흐름을 따라 먼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수많은 법칙으로 변한 꽃송이들이 시간의 강 위를 떠돌며 강의 흐름을 따라 흩어졌고 금빛으로 빛나는 신성한 길이 펼쳐진 듯했다. 웅장하고 억압적인 기운이 영혼에 덮친 것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반항하려는 생각조차 들지 않게 만들었다. 이태호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내천지의 희미한 시간의 강이 창란 세계의 시간의 강과 융합해서 지류로 되었다니!’ 이는 그에게 있어서 뜻밖의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그의 내천지는 진정한 소천세계라 할 수 없었다. 비록 희미한 시간의 강이 나타났지만 내천지의 삼천 대도 법칙이 아직 완전하지 않았다. 대성 경지에 이른 검도, 조화, 시공의 법칙 외에 대부분 대도는 거의 씨앗 단계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에 내천지에 있는 희미한 시간의 강이 뜻밖에 한계를 돌파해서 외부에 있는 창란 세계의 강과 융합하여 이태호는 반선 경지에서 드디어 진정한 시간의 강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소천세계의 시간의 강은 얼마나 위대한 곳인지 멀리서 바라만 봐도 강에서 흐르는 세월의 힘과 법칙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태호는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진선으로 비승할 수 있는 결정적 기연임을 깨달았다. 그는 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원신이 높은 고공에 올라가 내천지에 있는 시간의 강을 따라 외부 세계에 도착했다. 시간의 강 옆에 서 있을 때, 지극히 원시적이고 무질서한 기운이 덮쳐왔다. 특히 눈앞에 펼쳐진 삼천 대도를 보니, 이태호의 눈에 탐욕스러운 빛이 스쳐 지나갔다. 그는 주저 없이 신식을 조심스럽게 방출하여 삼천 대도를 자세히 훑어보기 시작했다. “도를 깨달아야 해! 빨리 도를 깨달아야 해!” 그는 탐욕스러운 스펀지처럼 시간의 강에 흩어진 법칙의 꽃들을 미친 듯이 빨아들였다. ... 외부 세계. 이태호가 드디어 태고의 빙원에서 걸어 나온 것을 본 연장생과 유태양은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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