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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9화

소천세계는 활기차게 성장하고 있었다. 이태호는 아직 계속 확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진선으로 비승한 후, 그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소천세계를 확장할 수 없음을 느꼈다. 오직 삼천 대도의 법칙을 끊임없이 깨닫고 이 세계의 본원을 단단히 해야만 소천세계가 스스로 확장할 수 있다. 이는 외부 세계에 있는 진선이 모두 법칙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것과 비슷했다. 이태호는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소천세계를 통해 삼천 대도의 법칙을 모았고 대부분은 입문, 소성 경지까지 수련하였고 일부는 대성 경지에 이르렀다.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수련해서 내천지의 힘을 강화하면 경지가 자연스레 올라가게 된다. 수련 체계가 달랐기에 이태호는 기타 진선처럼 초기에 정체되어 나아가지 못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청제의 잔혼에 따르면 상고시대의 수련 체계도 지금과 달랐다. 당시 선역에 완전한 천지 규칙이 있었고 129,600개의 대도가 있었다. 일반 수사들이 9급 성황 경지까지 수련하면 손쉽게 천지 규칙을 깨달을 수 있고 시간의 강에서 천지 규칙을 따올 수 있다면 진선으로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따간 천지 규칙은 그 수사만 수련할 수 있었고 이후에 다른 수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같은 규칙을 통해 진선으로 될 수 없었다. 이런 천지 규칙을 독점하는 수련 체계는 매우 강압적이라 진선이 되어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게 된다. 그때 진선 초기의 내공으로 지금 진선 중기를 격살할 수 있고 자기보다 경지가 높은 자를 죽이는 것도 매우 쉬웠다. 그래서 상고시대의 천지대겁에서 살아남은 진선을 지금은 ‘선군(仙君)’이라 불렀다. 진선 경지에 있지만 전투력은 준선왕, 심지어 선왕과 견줄 만한 존재들이었다. 나중에 천지에 큰 변화가 나타났고 선역은 붕괴되어 세 조각으로 나누었다. 이 세상의 천지 규칙도 더 이상 완전하지 않아 9급 성황 경지에 이르러도 규칙을 강제로 따내서 진선으로 될 수 없었다. 그 후에 놀라운 재능을 가진 자들은 규칙을 깨닫는 길을 개척해 냈고 파괴된 천지 규칙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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