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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화

이진아는 이런 상황이 의아해했다. 그녀의 착각인지 몰라도 이수아는 협력사의 대표를 보는 눈빛으로 강현우를 보는 것 같지 않았다. 이수아는 이진아가 들어온 것을 보고 안색이 안 좋았다. 이진아가 여기서 일하면서 매일 강현우를 볼 수 있지만 자신은 프로젝트나 계약서를 핑계로 겨우 한 번 올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그녀는 또 그 악독한 계획이 떠올렸다. 어쨌든 지금 이도영은 아직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 중이고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한다면 이진아는 영원히 이씨 가문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런 생각에 그녀는 흥분해서 온몸에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이진아는 이수아의 빠르게 스친 섬뜩한 눈빛에 무의식적으로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수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언니, 강인 그룹의 업무 환경이 정말 좋네. 부럽다.” 이진아는 강현우의 앞에 다가가 테이블 위의 커피를 들고 이수아의 체면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한마디 하였다. “네 향수 냄새가 너무 지독해. 대표님은 여자가 이렇게 짙은 향수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강현우는 정말 향수의 자극을 받은 것처럼 기침을 두 번 했다. 원래 이수아는 강현우를 꼬시려고 왔는데 지금 대놓고 무시당하니 가슴이 찔리는 듯이 아팠다. 이때 이진아는 허리를 잠깐 숙이고 물었다. “대표님, 커피가 식어서 새로 가져올게요.” 이수아는 이진아의 목에 남긴 흔적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늘 이진아도 하이넥을 입었으나 좀 느슨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목에 남긴 붉은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언니, 남자친구 생겼어? 언제 집에 데려올 거야? 아빠도 기뻐하실 거야. 엄마는 언니가 시집가지 못할까 봐 계속 걱정하고 있었거든.” 이진아는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자기의 옷깃을 만졌다. 그녀의 표정을 본 이수아의 얼굴에 경멸의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 ‘남자친구가 아닌가? 설마 섹스 파트너? 이진아, 도도하고 고결한 척하더니 뒤에서 문란하게 노네. 흥, 헌신짝 주제에 예쁘면 뭐 해? 강현우는 절대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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