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리셋된 연애리셋된 연애
에:: Webfic

제194화

이진아는 이도영의 원망을 듣고 계속 사과했다. 그리고 이재명이 병석에 누워있다는 말에 의아해하면서 오늘 이수아가 회사에 나타나게 된 이유를 알아챘다. 이수아는 두 회사의 협력 계약서를 가지고 왔는데 이재명이 2년 동안 노력해서 추진한 프로젝트인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강인 그룹이 프로젝트의 모든 이득을 가져가게 됐는데 이수아가 직접 갖다준 것이었다. 이러면 이씨 가문은 어렵게 얻은 상승의 기회를 잃게 되는데 이재명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진아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녀는 바로 강현우에게 휴가를 내서 차를 몰고 이씨 본가로 돌아갔다. 이씨 본가로 돌아가니 집안의 분위기가 쓸쓸했고 그녀가 돌아온 것을 본 사람들의 표정은 귀신을 본 듯 대경실색하였다. 이진아는 바로 이재명이 어느 방에 있는지 물어보고 올라갔다. 그녀가 살짝 문을 열자 짙은 약 냄새를 맡았으며 이재명이 기침하는 소리를 들었다. 안 본 지 얼마 안 됐는데 이재명의 건강이 이렇게 나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재명은 이진아를 보자 잠시 멈칫하다가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진아가 자신을 저승으로 데리러 가기 위해 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진아는 침대 옆에 앉아서 그 계약서를 꺼냈다. “이 대표님, 이씨 가문의 회사는 2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거 맞죠? 오늘 이수아가 강인 그룹에 왔는데 어제 이 프로젝트를 강인 그룹에 넘겨준 것을 알았어요. 계약서도 이미 체결했는데 혹시 동의하신 거예요?” 그녀는 말할 때 이재명이 계속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대표님?” 이재명은 그제야 몸을 일으키려고 하다가 하마터면 침대에서 떨어질 뻔했다. 이진아는 급히 이재명을 부축했는데 이재명이 그녀의 뺨을 때렸다. 뺨을 맞은 이진아는 머리가 한쪽으로 치우쳤고 어안이 벙벙했다. 이재명은 곧 기절할 것처럼 화가 나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었다. “네가 예전에 아무리 난리를 쳤어도 죽은 척했어도 너에게 따지지 않았어. 왜냐하면 네가 참지 못하고 스스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