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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된 연애리셋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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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이진아는 다시 돌아서려 했지만 강서준이 그녀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왔다. “이진아.” 이미 인내심이 바닥난 이진아는 경고하듯 말했다. “다시 따라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예요.” 강서준은 그녀가 방금 던져 넘긴 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진짜로 싸운다면 그녀는 절대 자신의 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고 말이다. 그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 다른 도시에서 살고 싶었다. 그곳에는 강씨 가문의 사람들도, 삼촌도 없을 테니까! 생각만 해도 그의 심장은 뜨거워졌다. 그는 이진아의 손목을 확 잡아당겼다. “차에 타. 할 말이 많아. 네가 계속 삼촌에게 접근하면 할아버지가 널 절대 놔두지 않을 거야. 네 모든 행동은 이미 감시당하고 있어. 게다가 할아버지는 이미 해외 강씨 가문에 연락해 놓은 상태야. 조만간 어른들이 와서 소씨 가문과 혼담을 논의할 거라고.” “이진아, 아직도 모르겠어? 넌 이미 배제된 신세고, 삼촌도 널 완전히 잊어버렸어. 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어. 삼촌은 너를 좋아하기 전까지는 여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고!"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강서준의 배에 강력한 발길질이 날아왔다. 등이 차체에 부딪히며 쓰라린 통증이 밀려왔다. 그는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하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이진아를 바라보았다. ‘힘이 왜 이리 센 거야...’ 이진아는 태연하게 그의 앞에 서 있었다. “내 일에 신경 쓰지 말아요.” 강서준은 고개를 떨구었다. 몸의 아픔과 마음의 아픔이 뒤섞이며 결국 모두 찢어지는 듯한 분노로 변해갔다. ‘이진아... 왜 하필 삼촌에게 매달리면서 나는 돌아보지 않는 거야? 너를 위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죽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을 텐데.’ 그의 주먹을 꽉 쥔 채 호흡이 거칠어졌다. 하지만 이진아는 이런 반응에 관심조차 두지 않고 곧장 차를 돌려 강인 그룹으로 향했다. 그녀가 도착했을 때 강현우는 한창 회의 중이었다. 투명한 유리문 너머로 열여덟 명의 임원들이 보였다. 임원들은 원래 다른 사람의 업무 보고를 경청하고 있었는데 고개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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