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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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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32화

안왕비 사건 데드라인 삼일 째 되는 날 호비의 상태가 안정되어 비록 무균 환경 하에서 이루어진 수술은 아니었지만 감염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통통한 꼬마는 태어날 때는 울지 않더니 지금은 오히려 끝도 없이 울어 대서 울기 시작하면 찰떡이 저리가 라다. 게다가 이 꼬마는 엄청 먹는데 다행히 궁에서 유모를 두 명 준비해 주었다. 태후가 아이를 보고 마음이 기쁜 나머지 병도 씻은듯이 나았다. 옹정군주 쪽은 대장공주가 입궁해서 사정한 덕에 그들 모녀를 심하게 난처하게 하지는 않고 그저 따끔하게 잔소리를 하고 벌로 2년간 입궁을 금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원경릉은 아직 출궁하지 않고 여전히 소심전에 머물고 있었는데 아마 오늘은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호비가 자신의 침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으로 더는 소심전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다. 원경릉은 덕비에게 안왕비의 상태가 어떤 지 물어봤지만 덕비도 모르는 게 안왕이 궁 안의 사람누구도 병문안 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덕비가 밖에서 안왕을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사람이 완전 변해서 귀밑머리가 전부 백발이 되었다고 했다. 원경릉은 안왕은 구제불능 나쁜 인간이지만 안왕비에 대해서만큼은 지극한 사람인데, 지금 안왕비가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으니 안왕도 괴로울 것이 분명했다. 우문호가 원경릉의 출궁을 마중 온 김에, 입궁해서 다시 한번 진술을 듣고 당일에 어화원에 있었던 사람 뿐 아니라 만원의 궁인들에게도 물었다. 그리고 다시 당시에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을 탐문해야 했다. 이 사건은 오늘까지 우문호가 진북후를 보호하고 있어 이미 안왕을 불만스럽게 한데다, 안왕이 전에 말하길 삼일 내에 죄를 확정하지 못하면 자신이 진북후를 죽이겠다고 했다. 안왕이 이 말을 한 건 사건이 터진 다음 날로 내일까지 만약 판결이 나지 않으면 아마 안왕은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초왕부로 돌아오는 길에 마차에서 부부는 아무 말 없이 그저 서로 기대고 있었다. 둘은 죽을 만큼 피곤했다. 곧 왕부에 도착할 즈음 우문호가 원경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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