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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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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35화

안왕과 안왕비 진북후가 벌떡 일어나 목소리를 낮추고, “전하, 마음 쓰실 거 없습니다. 저들한테 와서 제 머리를 가져가라고 하세요.” 오늘 이 일이 터지고 진북후는 너무나 두려웠다. 오늘 다친 사람은 전하 뿐 아니라 경조부에도 여럿이어서 다시 이렇게 소동이 일어나 사람이 죽는다면 진북후는 감당할 수가 없다. 우문호가 이를 악물고, “어르신, 경솔하게 굴어서는 안됩니다. 전부 제 말을 듣고 우선 나가세요.” 진북후는 더 얘기하려고 했으나 우문호의 굳은 눈빛을 보고 조용히 한숨을 쉬고 천천히 나가야 했다. 하지만 나간 뒤 그는 사람을 시켜 자신을 감옥에 데려가도록 했다. 경조부 사람이 들어와 보좌관에게 보고하니 보좌관이 고개를 끄덕이고, “진북후의 의견대로 하거라.” 적어도 안왕이 다시 왔을 때 진북후가 옥에 갇혀 있는 것이 경조부에서도 태도를 취하기 낫기 때문이다. 우문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저들이 하는 대로 두었다. 복부는 찰과상으로 내장을 다치지 않아 비교적 처치가 잘되었는데, 상처는 대략 4~5mm로 신속하게 봉합한 후 붕대를 감았다. 사식이가 물을 길어와 원경릉이 손을 씻고, 대야에 두 손을 담그고 바라보는데 피가 천천히 퍼져 나가며 원경릉의 눈물도 후두둑 떨어졌다. 마음이 너무나 괴로웠다. 우문호가 고개를 돌려 원경릉을 보고 그윽한 눈빛에 안타까움이 뒤덮여 작은 목소리로, “나 정말 괜찮아, 울지 마.” 원경릉이 손을 닦고 조용히 우문호 곁으로 가서 붉어진 눈으로, “상처 처리는 다 마쳤어, 출혈과다를 제외하고 다른 문제는 별로 없으니 요 며칠 누워서 아무데도 가지마.” 사식이가 이 말을 듣고 모두 나가라고 하고 자신도 밖에서 기다렸다. 우문호가 원경릉의 손을 잡자 방금 뜨거운 물에 담근 손은 따스한데 우문호의 손은 얼음장 같다. 원경릉은 손을 빼내 우문호의 얼굴을 쓰다듬고 애써 미소 지으며, “자기는 무공이 그렇게 세면서 왜 넷째한테 당한 거야?” 우문호가 원경릉의 손바닥을 자신의 볼에 꼭 누르며 마치 그 따스한 온기를 다 빨아들이려는 듯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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