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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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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56화

아라의 최후 아라가 냉소를 띤 채, “그래요, 우리 영혼은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그녀는 야심이 없고 순결해요. 그래서 총애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치죠. 그런데 세상에 그런 여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왕야가 편애하시는 거예요.” 안왕이 생각해 보더니 곤혹스러운지, “그래? 너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맞아요!” 아라가 천천히 열정적으로, “저도 사랑하는 남자의 손바닥 위에서 추앙을 받고 싶지 싸우고, 야심을 가지고 싶지 않아요.” 안왕이 천천히 손에 든 촛대를 내려놓더니 아무 말이 없다. 한참 뒤 안왕이 아라를 보더니, “생각해 보니 확실히 내가 널 홀대했구나, 이렇게 하자, 너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줄 테니 잘 생각해 봐라. 하나는 계속 내 곁에서 머무는 것으로, 후궁이란 지위는 내가 거둬야 할 것이나 안심하거라. 예전보다 잘 대해 주마. 단지 너는 왕비를 건드려서는 안돼. 두번째는 내 봉토로 가서 계속 라 후궁으로 나를 위해 일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다.” 아라가 안왕을 보고, “왕야 정말이십니까?” “반드시 당장 결정해야 한다!” 어두운 빛이 보일 듯 말듯 안왕의 눈에 비쳤다. 아라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아라는 봉토로 가서 왕야를 위해 무기를 다듬고 말을 준비하겠습니다!” 아라는 당연히 봉토에 가는 것을 고른 것이, 노력하기만 하면 그 쌍년을 죽이고 죽인 뒤에도 아주 끝장을 내서 자신의 원한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안왕은 아라를 보고 입꼬리를 치켜 올리며, “아라는 정말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안왕이 갑자기 표정일 사나워지는 것을 보고 아라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안왕은 아라의 반응을 기다렸던 것으로 이건 일종의 떠보는 거였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안왕의 손에서 금빛이 번쩍하더니 도금된 꽃이 조각된 촛대가 아라의 머리에 내리 꽂혔다. 아라는 자신의 피가 사방으로 튀는 것을 보고 눈 앞이 온통 붉은데, 안왕의 음침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권력, 야심이 넌 아직 모든 것보다 중요하구나. 봤지? 이게 너와 그녀의 차이야.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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