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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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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83화

안왕에 대한 우문호의 자세 우문호가 찬찬히 생각해보더니, “그래서 아바마마의 이 조치는 넷째에게서 홍엽의 비밀 공작원을 찾아내려는 거다? 하지만 넷째를 기용한다고 쳐도 그쪽을 불 리가 없지, 자살할 일 있어?” “안왕 전하는 불지 않으시겠지만 일단 기용되시면 비밀 공작원들도 천천히 수면위로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안왕 전하께서 득세하는데 활동을 시작하지 않겠어요?” 탕양이 분석했다. 탕양은 두 사람이 밖에서 맹렬히 싸우는 것을 보고,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전하 깊이 생각해 보세요. 제가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안왕 전하께서 오늘 이렇게 들이닥치신 것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적어도 전하께서 경조부 부윤 직에서 파면 당하신 뒤로 안왕 전하는 희망을 발견했고 그걸 꽉 붙들겁니다. 오늘도 보아하니 황제 폐하를 위해 화를 내시는 것 같은데 일종의 고육지책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우문호가 잔을 내려놓고 사지 근육을 쫙 풀어주면서, “좋아, 원대로 해주지.” “서일 물러서라!” 우문호가 일갈했다. 서일이 실컷 싸웠는지 명령을 듣고 얼른 물러났다. 우문호가 뛰어오르며 연환퇴(連環腿)로 안왕을 공격하자 안왕은 두 손으로 막았으나 점차 후퇴하며 욕지거리가 나오는데, “불효하고 불충한 놈, 형 된 도리로 널 제대로 가르쳐야지 안 그래?” 안왕은 서일과 한판 하면서 힘이 떨어져서 원래는 우문호를 한대 패 준 뒤에 우문호 차례로 양보할 생각이었으나 우문호를 때릴 힘이 없어 우문호의 공격을 막는 게 최선이고, 이번 일격은 위왕에게 맞았을 때와 별 차이 없을 정도로 결국 반격할 힘이 없어졌다. 만약 우문호가 먼저 그만두지 않았으면 내상을 입었을지도 모른다. 코에 멍이 들고 얼굴이 퉁퉁 부은 안왕을 보고 우문호가 냉소를 지으며, “내가 어째서 불효하고 불충하다는 겁니까? 조정을 위해 생각한 게 불충입니까? 제가 한 행동을 따지고 드는가 본데 어떤 일이 불효 불충인지, 말만 뱉으면 다인 줄 아나 본데 같이 입궁해서 아바마마 앞에서 따집시다!” 안왕은 원래 죄를 날조해서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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