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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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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98화

정집사 건곤전에서 나와 원경릉은 황귀비에게 갔다. 황귀비는 사람을 시켜 과자와 신음료를 내오게 했는데 원경릉은 신맛을 잘 먹는 걸 보고, 매운 맛은 딸이고 신맛은 아들이라, 황귀비는 마음 속으로 이 아이는 아들이구나 생각했다. “그 정집사라는 사람은 오늘 일찍 와서 무릎을 꿇고, 궁을 나가 아홉째 시중을 들고 싶다고 하더구나. 태도가 갑자기 바뀐 게 이상해서 일단 답은 하지 않고 너한테 먼저 물어보려고.” “정말요?” 원경릉이 놀라서 ‘너무 빨리 바뀐 거 아냐?’ “그래, 반시진이나 꿇어 앉아 있길래 돌아가서 기다리라고 했어.” 원경릉이 좀 생각해 보더니, “이렇게 하죠, 맞아요 어마마마. 궁에 최근 무슨 소문 도는 거 없어요? 예를 들면 남강에 관한.” 황귀비 곁에 집사가 입을 열어, “태자비 마마, 있습니다. 궁중에 최근 누군가 남강왕의 딸이 경성에 있다고, 궁에서 나가 일을 보고 온 자가 듣고 와서 온 궁에 떠들썩합니다.” 원경릉이, “일이 갈 수록 재미있어 지는데요.” “재미있어? 그 정집사란 사람은 전혀 재미가 없더라.” 황귀비가 원경릉에게 해바라기씨를 집어주며 평소처럼 말했다. “전 다시 보고 싶어요.” 황귀비가 알았다고 하고 손뼉을 치며, “그 사람을 오게 해라, 넌 세세하게 물어 보렴.” 원경릉이 막으며, “아뇨, 서두르지 마세요. 내일 다시 불러요, 제가 내일 다시 올 게요.” 만아와 그녀를 만나게 해서 정집사가 대체 누구를 위해 출궁하는지 알아보자.. 만약 만아 때문이면 내일 정집사가 만아를 보고 분명 내색할 것이다. 신중을 기하기 위해 다음날 원경릉은 미색, 손왕비, 요부인, 원노부인, 그리고 예친왕비와 같이 입궁하며 만아를 분장시켜 미색과 원노부인 사이에 있게 했다. 원경릉의 호소력은 상당해서 초대 명함만 돌렸을 뿐인데 바로 응답이 와서 원노부인과 예친왕비까지 전부 입궁에 응했다. 만아는 이유는 모른 채 태자비의 명령대로 궁에 들어와 계속 미색의 주변을 따라다녔다. 여자들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원경릉이 황귀비에게, “맞아요, 전에 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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