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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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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31화

화난 소홍천 우문호도 깜짝 놀라 바로, “어떻게 그럴 수가? 우리도 만불산에 가서 옥허도사를 만났는데 사숙조는 광인이 되어 경호에 뛰어든 뒤 익사했다고 했어. 그런데 홍엽은 사숙조와 무슨 비밀스런 얘기한 거지?” “아뇨,” 소홍천이 어리둥절해 하며, “정보를 잘못 탐문한 건가? 어쩐지 보고한 사람이 그 사숙조가 옥허도사보다 어려 보인다고 하더라니. 틀렸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옥허도사가 그 사람을 사숙조라고 부르는 걸 분명 들었다고 했으니 옥허가 나중에 들어온 제자일 수도 있어요, 어쨌든 사숙조가 나중에 될 수는 없잖아요? 옥허가 다른 문파에서 갈아탄 걸지도 모르죠?” “다시 알아보세요!” 원경릉이 의자 손잡이를 꽉 잡고 심하게 긴장했다. 소홍천이 원경릉의 안색을 보더니, “태자비 마마, 괜찮으세요? 안색이 굉장히 안 좋으신 데.” 원경릉이 가슴을 누르며, “배가 나오다 보니 숨이 좀 차서 그래요.” “아!” 소홍천이 동정의 시선을 보냄과 동시에 우문호를 원망하며, “태자비 마마께서 전하의 아이를 품고 계신데 간판 기생이나 찾아 다닐 때예요, 집에서 마마 곁에 있어드리세요.” “좀 조용히 못해!” 우문호가 퉁명스럽게, “공무 때문이라고 공무, 귀가 먹었어?” 소홍천이 진정하라고 손짓하며, “알았어요. 그만 할 게요. 시간도 늦었으니 그만 돌아가죠.” 소홍천이 일어나 예를 취하고 나가다가 문득 돌아서서 원경릉에게, “제 화장이……정말 별로 예요?” 원경릉이 영혼 없이, “약간 진해서 조금만 옅게 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태자비 마마 화장대를 잠깐 빌려도 괜찮을 까요? 다시 한 번 해 보게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뭘 또 해봐?” 우문호가 밖으로 쫓아내며, “가 가, 어서.” 소홍천이, “있다가 누굴 만나야 된다고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누구를 만난다는 거야? 게다가 이렇게 야하게 입고?” 우문호가 눈을 가늘게 뜨고 의심스럽다는 듯 따졌다. “전하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렇게 따져요? 화장대를 빌려서 화장 좀 고치겠다는 건데 태자 전하 걸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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