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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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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30화

만아의 고집 원경릉은 만아의 확고한 눈빛을 보고 약간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서, “전에 일을 넌 거의 기억을 못하잖아. 왜 그렇게 자신이 남강왕의 딸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거야?” 만아의 얼굴이 약간 몽롱해지면서, “쇤네는 이 일을 듣자마자 불가능하다고 확신했습니다. 절대 불가능해요. 왜냐면 쇤네는 집이 있는 걸요. 쇤네는 고향에서 태어나서 자랐습니다. 남강왕의 딸일 수 없어요.” 마지막 한 마디에는 확신이 차 있다. 원경릉은 이 말을 듣고 오히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아가 꿇어앉아, “태자비 마마, 쇤네는 반드시 남강 북쪽에 가야 합니다. 쇤네를 막지 말아 주세요. 쇤네 보증합니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게요.” 원경릉이 만아를 일으키며, “갈 필요 없어, 정집사가 이미 간다고 했어. 정집사는 강북사람이라 그쪽 길에 훤해.” “하지만 진형을 깨지 못하면 무당의 지대에 들어가지 못해요.” “정집사는 가능해. 전에 남강 북쪽의 무녀였으니까. 나중에 남강왕의 아내로 시집을 가서 딸을 하나 낳았어. 그 딸이 바로 너야.” 원경릉은 만아가 믿던 말던 이 일을 완전히 얘기해 주었다. 만아는 갈수록 웃기다고 생각하며, “무녀는 절대로 남강왕에게 시집가지 않아요. 심지어 남강 남쪽 사람에게 조차 시집 안가는 걸요. 남강 남쪽과 북쪽은 대대로 적이예요. 절대로 통혼하지 않아요.” 원경릉은 만아의 조금도 믿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만아는 내 곁에 오래 있어서 날 떠나는 게 익숙하지 않아. 가지 마. 저들한테 가라고 하자. 이 일은 네가 아니고도 저들이 할 수 있어. 내 말 들어.” “아뇨, 쇤네 꼭 가고 싶습니다.” 만아가 머리를 누르며 손가락 끝으로 찍어 누르듯이 일말의 곤혹스러운 눈빛으로, “쇤네 꼭 가야 합니다. 항상 머리 속에서 남강 북쪽에서 부르는 소리가 느껴져요.” “남강 북쪽에서 부른다고? 무슨 소리야?” 원경릉이 화들짝 놀랐다. “쇤네도 모르겠습니다.” 만아가 풀 죽은 모습으로 “사실 최근 쭉 그랬습니다. 마마께서 쇤네에게 최면을 해 주신 후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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