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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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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65화

번지점프를 하다 “선배는 줄곧 나를 믿지 않았으니 전 누구의 마음도 다치게 한 적 없어요.” “이건 신뢰의 문제가 아니야. 주진. 아직도 모르겠어? 약품을 투여한 뒤에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 졌어?” 원경릉은 갑자기 뭔가 떠오르며 순간 깨닫고, “넌 연구에 성공한 적이 없어. 네가 주사한 약물은 네 자신이 연구 개발한 게 아니야. 아니면 네가 이렇게 절박하게 내 데이터를 원할 이유가 없지.” 주진이 잠시 침묵하더니 말하고 싶지 않은 지,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하지만 제 대답은 같아요, 전 포기 안 해요.” 원경릉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마 둘이 마지막으로 만나는 거겠네. 주진, 잘 생각하길 바랄 게.” 원경릉은 말을 마치고 갔다. 연구소를 떠나는 원경릉의 마음은 어둡고 무거웠다. 비록 주진과 홍엽의 관계를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 일은 내내 목에 걸린 가시 같다. 원경릉은 차를 타고 생각을 정리한 뒤 오빠에게 전화했다. “어디야? 오빠 쪽으로 가고 싶은데.” “우리 번지점프 하고 있어!” 오빠는 그쪽에서 흥분해서 함성을 지르고 있었다. “얼른 와, 네 남편 완전 용감한데 우리 조금 있다가 스카이다이빙 갈 거야.” 원경릉이 전화통화로 마음이 훨씬 좋아져서 차를 몰고 오빠와 남편을 만나러 갔다. 번지점프는 우문호에게 있어서 솔직히 험난한 도전은 못 됐다. 로프로 묶고 아래로 뛰어 내리는 게 뭐가 어렵다는 거야? 우문호는 물론 경공을 할 줄 알지만 이 높이는 경공으로 내려가도 죽는다. 그러나 밧줄이 있다고. 이 밧줄은 칼자국 밧줄보다 훨씬 대단해 보였다. 우문호는 두 번 뛰어내렸는데 조금도 무섭지 않고 심지어 약간 별거 아니어 보이는 게 원경릉이 오는 걸 보고 그녀의 손목을 잡고 산바람을 맞으며 흥분한 목소리로, “저 사람들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그냥 뛰어내리잖아? 진짜 상쾌해, 원선생도 한 번 해보는 게 어때? 자극 정도가 당신한테 맞아.” 우문호는 오늘 머리를 하나로 묶어서 예술가 같은 귀티가 난다. 원경릉이 손을 내젓더니 미소를 지었다, “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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