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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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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97화

돌변한 만아 “신경 쓰지 마세요, 만약 만아가 빨리 가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반드시 쫓아가셔야 합니다!” 정집사 마음 속에도 말할 수 없는 이유로 우문천을 재촉해서 만아를 따라가게 했다. 정집사는 가장 최악의 가능성은 말하지 않았다. 그건 바로 만아가 혈술에 당했을수도 모른다는 일이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적은 것이 정집사가 아는 바에 따르면, 그동안 무당 한 명이 폐관 한 것 외엔 지금까지 죽은 무당이 없었며 이 혈술은 무당의 목숨을 사용해야만 해서 만약 혈술을 하기 위해 무당 한 명을 희생해야 한다면, 너무 슬픈 일이기 때문이다. 우문천도 깊이 신경 쓰지 않고 하늘 권역이 매우 기괴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가 길을 안내하는 만아를 쫓아갔다. 만아가 빨리 가자 우문천도 빨리 가는데 이상한 것이 만아라는 목적이 있어 그녈 쫓을 때 우문천의 호흡은 전처럼 그렇게 곤란하지 않았고, 눈 앞의 운무도 그렇게 짙지 않다. 우문천은 하늘 권역을 이제 거의 다 빠져나가는 줄 알고 황급히 모두에게 소리치길, “얼른……” 우문천은 말을 멈추고 기괴하다는 듯 뒤쪽의 길을 봤다. 뒤쪽 길은 거의 안개가 없는데 방금 그의 뒤를 따르고 있던 큰 대오가 이미 보이지 않았다. 우문천은 순간 가슴이 철렁해서 고개를 돌려 만아에게 묻는데, 배가 아픈 느낌이 들어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여 내려다 보니 배에 비녀가 꽂혀 있었고 선혈이 흘러나왔다. 그림자 하나가 천천히 물러가서 1장(3.3m)정도 거리에서 우문천을 보더니 얼굴에 음흉한 미소를 띠었다. “만아, 너……” 우문천이 배를 쥐었다. 진짜가 아닌 그저 몽환적인 느낌 뿐이었다. 두 손에 피가 젖어 물들었고 배에 통증을 느끼니 비로소 사실인걸 깨달았다. 만아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왕야, 죄송합니다!” “…대체 왜?” 우문천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만아에게, “네가 왜 나를 찌르지? 난 널 구해준 적이 있는데...” “왕야는 쫓아오시면 안되니까요!” 만아가 고개를 들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작게 숨을 토해내며, “무당 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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