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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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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45화

불안한 원경릉 독고라는 이름은 수도 없이 들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독고에 대해 평하는 걸 들어서 그의 잔학함과 포악, 냉혈함을 안다. 더욱이 그가 홍엽에게 한 일을 알고 이 사람에 대해 더욱 공포스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그가 죽었으니 다시는 화를 입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탕양의 분석을 듣고 있자니 이 나쁜 놈은 정말 천 년간 재앙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탕양이 일어나며, “어쨌든 얼른 태자 전하께서 돌아오시게 하고 계책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너무 가볍게 생각한 듯하네요. 만약 배후의 인물이 정말 독고라면, 태자 전하께서 이번에 는 어쩌면 정말 험한 경우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원경릉이 이 말을 듣고 안색이 크게 변해서, “그럼 어서 사람을 보내 돌아오라고 해요.” “태자비 마마 안심하세요. 제가 우선 야행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다녀오겠습니다.” 탕양이 말을 마치고 예를 취한 뒤 물러났다. 탕양의 말에 원경릉은 있어 몸서리를 쳤다. 독고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 이제 와서 갑자기 그 이름을 다시 들으니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이 습격당한 게 독고가 보낸 사람일 가능성이 있어 원경릉은 자기도 모르게 소름 끼쳤다. 그리고 만약 독고가 죽지 않았고 정말 북당과 맞서려 한다면 그는 지금 어디 있을까? 북당 경성에 있지 않을까? 거의 밤새 불안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날이 밝아올 때 겨우 어슴푸레 잠이 들었다. 일어난 뒤 눈 밑이 계속 뛰는데 당연히 원경릉은 미신을 믿지 않지만 눈꺼풀이 떨리는 건 뭔가가 생길 징조라고 했다. 어젯밤 제대로 잠을 못 자서 눈꺼풀이 떨리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고작 잠 좀 못 잤다고 눈꺼풀이 또 계속 떨리다니 어쨌든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원경릉이 약 상자를 들고 만아 약을 갈아주러 갔는데 아홉째도 있었다. 아내를 너무 아껴서 다친 아내 곁에서 내내 지키고 있었다. 그러자, 원경릉이 온 것을 보고 얼른 약 상자를 대신 들며, “형수님, 만아가 어젯밤 열이 있었는데, 지금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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