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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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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71화

은신처는 어디 우문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고맙네!” 홍엽이 그윽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고마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정말 그분이 죽지 않았다면 저도 얼마 못 살 게 뻔하고 그분이 여기에 있다면 전 아마 첫 번째 처리대상이 될 겁니다.” 우문호가 홍엽을 바라보고 말했다. “공자는 왜 피할 길을 찾지 않는 거지?” “당신과 손을 잡는 거 말입니까?” 홍엽이 창백한 얼굴로 웃었다.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아닌가!” 우문호가 말했다. 홍엽이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제가 아직 독고에게 충성하고 있거나, 그분을 위해 접근 중이라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우문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사람을 쓸 때는 의심하지 않는 법!” 그는 말을 마치고 떠났다. 우문호는 경조부로 돌아와 지도를 펼치고 이미 대략적인 방위를 정했다. 경성에는 경성의 서쪽에 경운강하(京運江河)가 있었고 그 일대에 별장들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별장과 별장 사이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홍엽 말대로 그들은 어쩌면 진짜로 별장에 은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 별장은 대부분 고관이 지은 것으로 일부 부유한 상인이 산 것도 있는데 경조부에 기록이 있어서 찾기도 쉬웠다. 제왕이 사람을 시켜 서류 뭉치를 가져오도록 하고 하나씩 조사했다. 고관의 별장은 빌려줄 리가 없었기에 만약 팔렸다고 하면 경조부에 기록이 있을 것으로 요 몇 년간 재산권 변경이 있었던 집은 단 세 집밖에 없었다. 두 명은 부유한 상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진비의 친정 오빠가 산 집으로 몇 년 전에 팔렸다. 경조부 기록에 따라면 별장은 강남의 한 상인에게 팔렸으며 그 상인이 바로 손 전무였다. ‘손 전무, 익숙한 이 이름을 어떻게 모를 수 있겠어?’ 모든 일이 신속하게 정해졌다. 경조부 사람을 출동시키지 않고 우문호가 비밀리에 귀영위에 명령을 내려 재빠르게 목적지로 향했다. 첩자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그들은 전부 성을 나가서 다시 물길을 따라서 돌아왔다. 이렇게 하면 경성의 첩자들의 이목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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