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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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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21화

사라진 약 우문호가 이렇게 원경릉을 진정시키며 속으로 짚이는 구석이 생겼다. 경성은 인구가 많아 부근 약이 다 팔렸으면 옆 지역에서 끊임없이 경성이란 큰 손에 약을 공급하러 몰려들 것이고, 시장 가격보다 2할 높은 가격을 쳐주면 누구나 돈을 벌고 더 벌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인근 지방에도 경성에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약이 여유분이 있을 거란 보장이 없다. 따라서 이렇게 많은 약을 대략으로 방대하게 구매한다는 건 결코 적은 돈이 드는 일이 아니며 적어도 천만 냥 심지어 그 이상이 들 수 있다. 재고를 비축해 둘 상인이 있으면 이질이 발생했을 때 가격을 올려 팔 수 있으므로 전에 그런 사람이 있었지만 조저의 대응도 만만치 않아 이 사람들은 전부 중벌을 받아 아예 꿈도 꾸지 못하게 했지만 여전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다. 특히 현재의 혼란한 정국을 틈타 한몫 잡아보자고 생각하는 상인이 국난을 자신의 배를 불리는 호재로 삼는 일도 드문 일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 북당은 대주와 무역을 진행 중이고 대월국과 대흥국 쪽도 점점 화물을 서로 교역하는 정책에 합류하는 추세라, 다른 나라 상인이 북당에 와서 큰돈을 벌어 대량의 약재나 황금으로 바꿔 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어떻든지 간에 이 일은 소리소문없이 암암리에 진행되었으며 주도하는 세력이 거대한 게 반드시 반드시 독고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짐작되며 적어도 독고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다음날 원경릉은 이 약재 책을 들고 한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할머니를 만나러 의대에 갔다. 할머니가 보시더니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약은 독감과 일반 감기 양쪽 다 쓸 수 있는 것들인데 그 중에 몇 가지 약은 호흡기 감염에 쓰일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들이고, 또 열을 떨어뜨리는 이런 약도 리스트에 있구나, 얘야, 지금 이 계절에 이 약재들은 없어서는 안 돼. 반드시 구입할 방도를 생각해 내야 한다. 다른 곳은 차치하고서도 우리 의대만 해도 최근 몇 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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