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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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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00화

희망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아랫배에 두고 만졌는데, 순식간에 입술에 미소가 번졌다. 미색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임산부인 그녀의 촉은 매우 예민했다. "아랫배는 왜 만지십니까? 또 임신하셨습니까?" 원경릉이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노려보았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그럴 일 없어." 미색은 그녀의 책상 옆에 놓인 매실을 바라보았다. 임산부를 속일 수 없었다. 원경릉은 전에 이렇게 신 것을 먹지 않았다. "임신하셨군요!" 미색이 정곡을 찔렀다. 원경릉은 어쩔 수 없었다. 미색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떠들지 마, 아직 아무도 알아서는 안 돼." 원경릉이 소리를 낮추고 경고했다. 미색이 입을 가리며 말했다. "세상에, 정말 임신하셨습니까? 임신이 왜 이렇게 쉽게 되는거죠?" "그 입 좀 닫으면 안 돼?" 원경릉은 그녀를 힐끗 쳐다보았다. 미색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기뻐서 그럽니다, 기뻐서 차마 입을 닫을 수가 없네요! 정말 임신하셨을 줄이야... 얼마나 되셨습니까?혹시 딸입니까, 아들입니까? 성격이 이렇게 예민해진 것을 보니, 설마 아들 아닐까요?" 그의 물음에 미색이 웃음을 터트렸다. "난 아들을 원하는데 그이는 딸을 원합니다." "네?' "난 아들을 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 같은 딸을 원한다고 하네요." 미색은 뱃속의 아이에 관해 얘기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 아들이면, 다음에 딸을 낳으면 되지요." "그래야겠습니다!" 미색은 그녀를 바라보며 웃었다. "마마는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좋은 말을 많이 해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원경릉이 그녀의 배를 바라보며 말했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마. 아이는 건강하면 된다. 아들이든 딸이든 전부 나의 아이잖아?" 미색이 웃으며 말했다. "사실 전 다 상관없습니다. 마마는 어떤 아이를 원합니까? 태자께서는 딸을 원하시지요? 딸을 원했는데 아들이 태어나면, 그러면 사내아이와, 딸아이를 모두 갖추게 되겠네요." 원경릉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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