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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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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9화

"우리가 이렇게 후한 조건을 내세웠으니 그 의원들도 거절하지 않겠지요?" 부마가 멈칫하다 다시 말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을 그들이 믿겠습니까? 새로 배움을 마친 의원들에게 의관의 이득을 반이나 준다는 것을 그들이 믿지 않을까 봐 걱정됩니다." 혜평 공주는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을 찾아 말을 전하게 한다면 그들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어의는 그들의 스승이지요, 자고로 제자는 스승의 말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제가 그 조 씨에게 3만 냥의 어음을 주었겠습니까? 새로 연 의관들은 앞으로 서방님께서 관리를 하십시오." "역시 공주님 참말로 영명하십니다!" 부마는 손을 뻗어 그녀를 품에 안고 부드럽게 말했다. "요 몇 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혜평 공주는 그의 품에 안겨 부드럽게 말했다. "당신이 나를 한마음 한뜻으로 대하니 나도 자연히 최선을 다해 당신을 위해 계획을 세워야지요." 부마의 눈빛은 살짝 빛났고 이내 그윽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당신에게 한마음 한뜻인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혼인을 할 때 평생 당신뿐이고 평생 첩을 들이지 않겠다 말했습니다." 고요한 공주부 상공의 유리 기와지붕에는 달빛이 빛을 드리웠고 칠흑 같은 눈동자가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공주 부부가 안채에서 나가자 그 사람은 순식간에 날아올라 공주부의 상공에서 사라졌다. 그가 간 후 다른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내려와 편청의 기와지붕에 엎드려 계속 탐문했다. 자리를 떠난 귀영위는 곧장 초왕부로 달려갔다. 원경릉은 방금 의관에서 돌아와 우문호와 함께 서재에서 귀영위를 만났다. 공주 부부의 대화는 단 한 마디도 빠짐없이 원경릉에게 전해졌고 원경릉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속은 것 같구려." 우문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 그 의원들이 가지 않을 거라 확신하는 게냐?" "그들은 유국수를 찾아가 나를 대신해 연기를 끝까지 할 것이야. 하지만 그들은 떠나지 않아." 원경릉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득을 반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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