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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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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1화

유국수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이 일은 급하지 않다. 지금 경중의 약 공장들 중에서 우리 일가가 독대하고 있기에 지금의 재고로 분위기를 만들어 가격을 높이 팔 수도 있다. 그래야 품절되면 백성들이 쫓아다니며 사려고 하고 더 사고 싶어질 것이다. 다시 약을 팔기 시작하면 가격을 더 인상해 세 달간 헛되게 손실을 입게 하지 않을 것이야." 혜평 공주는 악랄하게 웃으며 답했다. "맞사옵니다. 그 백성들은 천하다 보니 그저 팔면 마음에 두지 않고 물건이 없어야만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역시나 아버님께서 생각이 깊으십니다." 유국수는 미소를 지었다. "장사를 하는 일이니 우리는 어쨌든 멀리 보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는 상인이니 이익이 가장 중요하지, 다른 것들은..." 그의 눈빛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우리의 고려 범위 안에 없다." 혜평도 아주 동의한다. 그들의 사활이 그녀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상인이 이익을 중시하는 것이 바로 상업의 본질이다. 그와 동시에 이리 나리의 약 공장은 이미 드높은 기세로 진행되고 있었다. 부유한 자들의 일 처리 속도는 아주 빨랐다. 그러나 약을 제련하고 만들려면 약전을 제정해야 하고 약을 제련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해 빨리 출시하여 시장을 차지하는 것은 일정한 어려움이 있다. 어찌 보면 세 달 안에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약재시장을 너무 오랫동안 통제할 수는 없다. 역시 이리 나리답다. 단순히 장사를 하는 각도로 보면 그에게 미칠 자가 없다. 그는 자신의 약 공장 외에 또 돈을 들여 직예의 한 약 공장을 구입해 그들의 오랜 상호인 화흥당을 그대로 사용했고 다시 분위기를 조성해 미리 조제한 약들의 약전을 모두 대흥 노부인이 쓴 것이라 전했다. 그렇게 이어지는 며칠 동안 경중의 황공 귀족들과 귀부인들은 화흥당에서 제련한 소요환, 이 한 가지 약에 대해서만 토론했다. 태자비도 몇 년 동안 줄곧 이 약을 복용하고 있고 궁중의 황귀비와 회왕비도 모두 복용을 하고 있으며 여자에게 기이한 효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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