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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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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1화

전 경성에서 유독 혜평의 보원당만 행동하지 않았다. 그녀는 심지어 진찰비와 약의 가격도 조정하지 않았고 대청 의사에게 증을 받으라 하지도 않았고, 그녀는 오히려 서너 번씩 궁으로 가서 명원제를 만나려 했고, 명원제가 그녀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주기를 바랐다. 명원제는 처음에 그녀를 신경 쓰지 않았으나, 결국은 그녀를 불러 알현하였고 그저 그녀에게 한마디만 말했다. 현재 조정에 전의감을 설립하였으니 의관을 계속 운명하려면 전의감의 관아에 가서 자격증을 처리하고 석 달 내로 처리하지 않으면 의료 자격을 취소한다. 혜평이 간다면 원경릉에게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고 가지 않으면 의원을 운영할 수 없으니 이 화를 혜평은 가라앉히기는 몹시 어려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증서를 발급하면 보원당은 전의감의 감독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니, 그녀는 더욱 내키지 않았다. 그녀는 황급한 와중에 부마와 유국수를 찾아 상의할 수밖에 없었다. 유국수는 이미 완전히 낙담하였다. 그는 조정을 이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태자비와 이리 나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여전히 혜평에게 증서를 처리하고 의원에게 심사를 받게 하며 가격을 조정해 환자를 쟁취하도록 건의했다. 약 공장은 잠시 전의감의 감독과 관리를 받지 않으나, 그는 앞으로 결국 전의감의 감독 범주에 속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약 공장은 반드시 가능한 한 빨리 운영을 회복하여 가격을 인하하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혜평은 이 말을 듣고는 유국수와 부마가 자신의 풀을 꺾어 다른 사람의 기를 세워준다고 생각했다. 마음속에 쌓인 분노가 이 순간 마침내 모두 터져버렸다. 그녀는 유국수 탁자 위의 물건을 한꺼번에 쓸어 버리며 소리쳤다. "결국엔 다 무능한 자들입니다. 평소에 하는 말들은 하나같이 듣기 좋고, 대단한 척하더니 정말 일이 닥치고 나니 방귀도 못 뀌고 나에게 타협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내가 왜 타협을 해야 합니까?" 유국수의 안색은 바로 어두워졌고 차갑게 혜평공주를 노려보았다. 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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