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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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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5화

탕양이 다가와 물었다. "태자 전하, 책자 안에는 대체 무엇이옵니까?" 우문호가 감격스러워하며 말했다. "병기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러자 탕양이 크게 기뻐했다. "정말 다행이옵니다!" 우문호가 다급히 말했다. "어서 말을 준비하거라. 나는 이리댁에 다녀올 것이다!" 당시의 화약병기는 안풍 친왕이 만든 것이다. 지금 그가 직접 준 책자가 있으니 책자대로 따라 만들면 반드시 곧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문호는 투지를 회복하여 이리댁에서 며칠을 머무르며 집에도 돌아가지 않았다. 그사이 자객이 이리댁에 침입하려 시도를 하긴 했으나 이리댁에는 땅을 쓰는 사람조차 무공이 뛰어났기에 이리댁에 침입하여 태자를 죽이는 것이 아주 쉽게 격퇴되었다. 그러나 이리 나리는 지금 출동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려지지 않은 무명 자객일 뿐이였고 진정한 고수들은 시기를 보고 난 뒤에야 손을 쓴다고 했다. 그러니 지금은 가장 위험한 때가 아니다. 우문호와 이리 나리의 사람들이 기진맥진할 때에야 진정한 위험이 찾아올 것이다. 원경릉은 우문호가 일심전력으로 무기 연구에 몰두하며 정사마저 관리에 소홀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다행히 명원제는 그가 아직도 태상황이 출정한 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며칠간 괴로워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구사도 명원제에게 경중에 태자를 죽이려 하는 많은 자객들이 왔다고 알려주었고, 명원제는 구사에게 사람을 더 보내 태자를 보호하게 했다. 전쟁이 눈앞에 닥치자 명원제는 아무렇게 빈비를 몇 명 뽑아 후궁을 늘렸지만 총애 없이 그저 일을 하나 완성한 것으로 간주했다. 조정의 일부 관리들은 이번 전쟁으로 인해 진북후의 세력이 다시 강대해질 가봐 걱정했는데 명원제가 빈비를 뽑은 것을 보고 어쨌든 후궁에 새로운 사람들이 생겼으니 전하께서 호비만 총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호비에 대한 비난을 점차 가라앉혔다. 태상황이 직접 출정하자 조중의 많은 관리들은 깨달음을 얻고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며 백성을 주인으로 섬기라는 정신 기풍이 조당에 널리 퍼졌다. 이리 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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