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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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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4화

"심장 소리가 두 개니 거의 분간이 될 것이다." 원경릉도 앉아서 청진기를 귀에 걸고 그녀의 뱃가죽을 따라 심장 박동을 찾았고, 마침내 태동을 느끼자 원경릉이 그녀를 보며 웃었다. "이 아이가 아주 활발한 것 같구나." "괜찮은 것 아닌가요?" 미색은 줄곧 자신의 아이가 침착한 편이고 태동도 정상이라 생각해 왔다. 청진기가 뱃가죽을 따라 천천히 미끄러졌고 미색의 거의 숨을 죽이고 원경릉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잠시 후 원경릉은 청진기를 떼고 미색을 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사식이가 정말 말하는 대로 되는구나!" "정말이옵니까?" 미색은 놀라 입을 가렸고 웃음이 눈가에 차올랐다. "세상에! 둘인 것이옵니까?" "그렇다. 쌍둥이다." 원경릉이 웃으며 말했다. 사식이가 웃으며 기라에게 말했다. "어서 가서 회왕비께 감축드린다고 하고 상을 받거라!" 기라는 바로 정신을 차리고는 미색을 향해 예를 올렸다. "회왕비께서 쌍둥이를 회임하신 것을 감축드리옵니다!" 미색은 기분이 아주 좋았다. "상이다, 상이야!" 그녀는 즉시 돈주머니를 꺼내 안에서 어음 한 장을 꺼냈고 오백만 냥의 거금을 투척하고 한 번 흔들었다. "초왕부의 사람들의 몫도 있으니 네가 가져가서 나누거라!" 기라는 오백만 냥이나 있는 것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바삐 건네받고 고마움을 전한 뒤 기분 좋은듯 폴짝폴짝 뛰며 나갔다. 전 초왕부가 순간 떠들썩해졌고 모두들 밖에 나가 미색을 축하했다. 미색은 축복의 소리에 둘러싸여 기쁜 나머지 이리댁에 가는 것을 까맣게 잊어 버리고는 계속 원경릉의 손을 잡고 청진기가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알아들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가장 좋고 완벽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감격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말했다. "사실 임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부처님을 원망하기도 했었는데, 부처님이 저를 박대하지 않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사옵니다. 제가 오히려 원망을 잘못했나 봅니다. 나중에 마당에 향을 피워 부처님께 죄를 청해야겠사옵니다. 하하." 원경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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