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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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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72화

경호로 출발하기 전에 아이들의 능력을 한번 살펴본 주진이 원경릉에게 말했다. “아이들의 이런 능력이 어디서 오는지 이제 시시콜콜 따지지 마세요. 이 망망한 우주에 못 할 게 뭐가 있어요?” 원경릉이 웃으며 말했다. “뭘 우주까지 끌어다 붙여?” 주진은 오히려 웃음기 없이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끌어다 붙이긴요. 그럼 제가 질문 하나 할게요. 우주에 대체 뭐가 있나요?” 원경릉이 당황하며 답했다. “우주에? 행성, 물질, 그리고 에너지가 있지.” “맞아요, 에너지! 우주의 에너지도 사람에 의해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게 제 관점이에요. 소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신학이란 건, 초능력을 가진 신선 같지만 사실 그들은 단지 우주의 에너지를 가져다 쓸 뿐이에요.” 우문호는 옆에서 듣다가 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가 출타 준비나 하러 나갔다. 이번 출타는 경호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떡들과 쌍둥이를 데려가야 했다. 온가족이 여행을 떠나지만 관아 일이 바쁘고 진료도 가야 해서 하루라도 환자들을 떠날 수 없기에 할머니는 함께 하지 못한다. 보무는 함께 경호로 출발했다. 요즘 눈부신 햇살과 잔잔한 바람이 불어 날씨가 꽤 좋아 그들의 기분은 덩달이 좋아졌다. 원경주도 가는 길에 고대의 생활을 체험해야 해 처음에는 마음에 근심으로 가득찼지만 지금은 모든 것에 호기심이 가득했다. “역사를 읽은 것이랑 역사 속으로 들어간느 것은 정말 천지 차이구나!” 원경주가 원경릉에게 감탄의 말을 내뱉었다. 원경릉처럼 이렇게 긍정적인 성격이나 이곳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지, 자기 같은 사람은 전자제품이 하나라도 없으면 바로 돌아버릴 게 틀림없었다. 원경주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게임과 원경주의 전공은 전혀 맞지 않는 듯 싶지만 오히려 사람은 이렇게 전혀 상반된 체험이 필요했다. “공기가 진짜 좋네!” 원경릉이 웃으며 외쳤다. “맞아, 정말 좋아.” 원경주는 왼손에 경단이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만두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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