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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화

고지수는 이해하지 못했다.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는 거야?” 송서아가 대답했다. “요즘 두 분 케미에 대한 열기가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식어서요.” 송서아는 휴대전화를 꺼내 게시판으로 들어가 하나하나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여기 게시판 들어가면 네임드들이 여기에 다양한 글을 적어서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네임드들 다 잠수 탔어요. 대표님도 아시겠지만 네임드들이 앞에서 이끌어주지 않으면 인기가 금방 식거든요.” “그 네임드들 다 고용한 사람이었어?” 송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요. 다들 평소에 바쁘잖아요. 돈 주고 고용하지 않는 게 아닌, 오로지 애정 때문에 시간과 정력을 들이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지금 두 분 게시판의 인기도 많이 식었어요.” 게시판을 확인한 고지수는 송서아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예전에는 글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지금은 게시판에 새 게시글도 많지 않았다. 송서아는 조금 걱정됐다. “우리도 영향받지 않을까요?” 고지수가 말했다. “우리는 그냥 잠깐의 인기를 얻은 것뿐이야. 인기라는 건 언젠가는 식기 마련이니까 괜찮아.” 송서아는 고개를 끄덕인 뒤 아쉬운 얼굴로 말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안 하는 거예요?” “민지가 곧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야 할 수도 있어서.” 송서아는 중얼댔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걸 안 할 필요는 없죠.” 고지수는 미간을 찌푸리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연예계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았기에 자신과 심민지의 케미로 인해 심민지의 배우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송서아의 말을 들으니 꼭 그런 것도 아닌 듯했다. 연예인들에게는 인기가 매우 중요했다. 인기가 없는 연예인들은 연예계에서 조용히 사라지게 된다. 송서아가 사무실에서 나간 뒤 고지수는 휴대전화를 꺼내 그들의 게시판으로 들어간 뒤 점점 더 이상함을 느꼈다. 저녁이 된 뒤 그녀는 다시 게시판으로 들어가 그날의 데이터를 확인했다. 적지 않은 팬들이 네임드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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