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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9화

다음 날, 고지수는 심민지에게 멋진 옷을 입히고 심동하의 차고 안에서 아주 화려한 스포츠카를 골라서 심민지를 회사로 데려다줬다. “같이 올라갈까?” “아니. 나 혼자 할 수 있어. 이 정도 일도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연예계에서 살아남겠어? 다른 사람들한테 이미 잡아먹혔겠지.” 고지수는 차를 세우고 말했다. “그래. 난 여기서 기다릴게.” 심민지는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린 뒤 또각또각 회사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안으로 들어간 뒤로부터 적지 않은 이들이 심민지를 힐끔댔다. 연예계 종사자들은 소문에 굉장히 민감했다. 아마 회사 직원들 모두 심민지가 매니저에게 버림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다. 심민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연민이나 통쾌함, 음험함이 있었다. 그러나 심민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곧장 매니저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매니저가 사무실에 없자 심민지는 회사 대표 사무실 문을 두드린 뒤 안으로 뚜벅뚜벅 들어갔다. 고지수의 인내심이 닳을 때쯤, 심민지가 돌아왔다. 그녀는 서류를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심민지는 차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탄 뒤 서류를 손가락으로 튕겼다. “해결됐어. 계약 해지했어.” “해지했다고?” 고지수는 뜻밖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가장 좋은 결과는 회사에서 더 이상 심민지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 서로가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지수는 회사에서 이렇게 쉽게 계약 해지를 승낙할 줄은 몰랐다. 심민지는 목을 움직이며 말했다. “계약 해지할 수 있었던 건 네 덕분이야. 네 뒤에 심 대표님이 있잖아. 우리 회사 대표는 나는 안중에도 없지만 심 대표님에게 밉보일까 봐 걱정됐을 거야. 심 대표님 밥이라도 사드려야 하나.” 고지수는 심민지가 계약을 해지했다고 하니 기뻤다. “안 사줘도 돼.” 예전의 관계에서 심동하의 덕을 봤다면 감사 인사를 꼭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고지수는 이미 심동하와 사귀고 있었고 이젠 약혼녀라는 타이틀까지 갖고 있는데 그의 덕을 볼 때마다 굳이 감사 인사를 할 필요는 없었다. 심민지는 눈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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