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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2화

고지수는 출발하기 전 심민지에게 문자를 보냈다. 심민지는 그녀가 온천에 간다는 걸 알고 매우 부러워했다. 그러나 그녀는 숏드라마를 준비해야 하는 데다가 다른 배우들도 스카우트해야 했기에 여유가 없었다. 고지수는 심민지가 보낸 메시지를 본 뒤 웃으면서 휴대전화를 주머니 안에 넣었다. 심동하는 고지수를 힐끗 본 뒤 그녀의 눈동자에서 웃음기를 발견하고는 물었다. “민지 씨가 문자 보냈어요?” “네. 맛있는 거 챙겨오라고 하네요. 요즘 숏드라마 대본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대요.” 심동하는 고민하다가 말했다. “사람 시켜서 준비하라고 할게요.” 고지수는 사양하지 않았다. “좋아요.” 리조트에 도착할 때쯤 멀리서 누군가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니 직원이 그들을 정중하게 맞이했다. “심 대표님,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과 사모님을 위해서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집사가 있으니 부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말을 마친 뒤에는 두 손으로 카드키를 한 장 건넸다. 심동하는 차창을 내려서 카드키를 건네받은 뒤 고지수에게 그것을 건넸다. 그러고는 다시 차창을 올려서 차를 타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의 집사는 그들의 뒤를 따르다가 심동하와 고지수가 차에서 내리자 곧바로 두 사람을 맞이하면서 대신 물건을 들어주었다. 이때 하정원이 안에서 달려 나왔다. “드디어 왔네. 더 늦었으면 안 오는 줄 알았을 거야.” 말을 마친 뒤 하정원의 시선이 고지수에게로 향했다.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 고지수를 향해 신사답게 인사했다. “Rita씨, 오랜만이에요.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고지수도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예전에 명안 회사에서 본 적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정원 씨.” 하정원은 고지수가 자신을 알아보자 기뻐하다가 시선을 돌리는 순간, 심동하와 시선이 마주쳐서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는 몰래 심동하를 욕했다. ‘약혼녀인데 아직도 저렇게 경계하는 거야?’ 하정원은 옆으로 물러나면서 말했다. “들어가죠.” 고지수와 심동하는 안쪽으로 들어간 뒤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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