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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고지수가 뒷걸음질 쳤다. “그거... 어디서 난 거예요?” 심동하는 고지수의 반응을 보자 그걸 내려놓고 싶지 않아졌다. “이 방에 있던 거예요.” 고지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동하 씨가 준비한 건 아니구나.’ “이 방 동하 씨가 예약한 거 아니에요? 왜 이런 게 있는 거예요?” 심동하는 억울했다. “이 방만 그런 게 아니라 이 호텔 모든 방에 이런 것들이 준비돼 있대요.” 고지수는 말문이 막혔다. 곧이어 그녀는 이 온천 호텔에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연인이라는 걸 떠올렸다. 그렇다면 그런 물건이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심동하는 고지수의 앞으로 걸어가서 그녀의 손을 잡더니 고지수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희고 가는 손목에 사람의 행동을 속박하는 은색 수갑이 채워지니 상당히 관능적이었다. 고지수는 서둘러 손을 빼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뭐 하는 거예요? 풀어요!” “한 번 해본 것뿐이에요.” 심동하는 평온한 얼굴로 말했으나 고지수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미 수갑을 채워놓고 그냥 한 번 해본 것뿐이라니, 그 말을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 “동하 씨 손목에 채우지 그래요?” 심동하는 입꼬리를 올리며 고지수의 손목을 잡고 살펴봤다. 수갑 안쪽에 따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 “지금 내 손목에 채우면 우리 내일 아침까지 떨어져 있지 못해요.” “키는요?” 고지수는 초조하게 키를 찾았다. 심동하는 고지수의 팔을 잡고 말했다. “이미 채웠는데 한 번 해보는 건 어때요?” 심동하의 눈빛이 어두워지면서 목소리가 가라앉았다. 고지수는 그 모습을 보고 심장이 두근대 자기도 모르게 뒤로 물러났다. 심동하는 곧바로 앞으로 한 걸음 나서면서 고개를 숙여 고지수의 입술을 잠깐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에서 강한 소유욕이 느껴졌다. “한 번 해보고 진짜 싫으면 그때 다시 풀어줄게요. 어때요?” 고지수는 얼굴을 붉히면서 두 손을 심동하의 가슴 위에 올려두었다. 그녀가 거절하기도 전에 심동하가 그녀를 품 안으로 끌어당기며 입을 맞췄다. 입술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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