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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화

오늘 저녁 유난히 열정적인 강도형의 모습에 홍유빈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재민은 몹시 불쾌했다. 그는 홍유빈의 의자를 발로 툭 차다가 실수로 홍유빈의 젓가락을 떨어뜨렸다. 강도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했다. “강재민, 밥 먹기 싫으면 당장 방으로 들어가.” 강재민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가면 될 거 아니에요. 누구는 목구멍에 넘어가는지 몰라.” 그러면서 그는 의자를 발로 툭 차고 2층으로 올라갔다. 홍유빈은 내내 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강도형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유빈아, 괜히 신경 쓰지 마. 저 새끼 한 대 쥐어박아야겠어.” 홍유빈은 웃으면서 말했다. “안 그러셔도 돼요.” 식탁에 세 사람만 남았을 때, 안서화는 마침내 오늘 홍유빈을 집으로 초대한 목적을 알렸다. “유빈아, 신 회장님께서 너한테 이미 5%의 지분을 넘겼어?” 홍유빈은 멈칫하더니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 “왜요? 아직도 제 혼수를 노리고 있는 거예요?” 한 마디 반박에 분위기는 살짝 어색해지고 말았다. 안서화는 속셈이 들통나자 화를 내면서 말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해. 누가 네 혼수를 노리고 있다는 거야. 아저씨는 그냥 네가 돈 관리를 못할까 봐 그러는 거지. 너희 아빠가 남긴 회사도 충분하잖아. 이 5%의 지분은 잠시 아저씨한테 잠깐 맡겼다가 몇 년 후에 돌려줄게.” 홍유빈은 조용히 젓가락을 내려놓고 휴지로 입가를 닦으며 말했다. “아저씨, 엄마가 한 말이 아저씨 뜻이기도 해요?” ‘잠깐 맡겨? 그냥 이 지분을 달라는 거잖아.’ 홍유빈과 신시후는 원래 합의 결혼이었고, 이혼하면 그대로 신시후에게 돌려줘야 했다. ‘그런데 왜 의붓아버지한테 넘기라는 얘기가 나오지?’ 강도형은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안서화가 계속 말했다. “왜. 유빈아, 싫어? 아저씨만 아니었으면 시후랑 결혼했을 리도 없잖아. 아무리 아내로 생각한다 해도 그 혼수를 혼자 꿀꺽 삼키려고?” 홍유빈은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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