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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7화

하지만 여전히 의혹스러운 듯 추궁했다. “약로? 그 사람이 약로라는 말입니까? 그럼 진짜 약로는 어디에 있습니까?” 침서가 대답했다. “량행주는 그해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 약로가 그를 구해줬고 여태 약로 쪽에 숨어 있었어.” “약로가 죽자 그는 약로의 모습으로 위장하였고 줄곧 약각에 숨어 있었다.” “그는 복수를 위해, 또한 동초 대제사장을 되살리기 위해 오랫동안 칩거했고 스스로 무공도 3번이나 없애면서 복뢰장 수련에 성공했어.” “아무도 그를 제지할 수 없다.” “그는 지금 분명 천궐국에서 부진환 옆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너는 일단 천궐국으로 가지 않는 게 좋을 거다. 그는 네가 그를 막으러 온 줄 알고 너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침서는 원래 이 사실을 낙요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지만 낙요가 정말로 량행주를 찾아갈까 봐 어쩔 수 없이 말했다. 낙요는 량행주의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은 낙요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 신비한 사람이 늘 그들 주위에 있었다니 믿을 수 없었다. 어쩐지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더라니! 낙요는 침서를 쳐다보며 물었다. “당신은 지금 량행주를 위해 일합니까?” 침서는 량행주를 약간 두려워하는 게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궐국으로 가지 말라고 귀띔하는 것이다. 하지만 침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말했다. “량행주의 무공은 내 위에 있다. 네가 만약 천궐국에 가면 나는 너를 구할 수 없다.” “게다가 량행주는 더욱 안전하고 확실하게 동초 대제사장을 되살리기 위해 부진환이 자원적으로 제물이 되길 바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제물이 되라고 부진환을 강요할 것이다.” “네가 만약 천궐국에 간다면 그가 압해서 부진환을 죽일지도 몰라.” 비록 침서가 이렇게 말했지만, 여전히 낙요가 천궐국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을 끝내고 낙요는 바로 떠났다. 내일 천궐국으로 가려는 낙요의 결심은 변함이 없었다. 반드시 진짜 신분으로 갈 필요도 없고, 반드시 량행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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