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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1화

빨간 옷을 입은 여자는 화가 나서 밖으로 뛰쳐나오면서 욕을 했다. 그 뒤로 검을 든 부하들이 급히 따라갔다. 낙요는 눈을 가늘게 뜨고 주락을 바라보았다.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오? 강여를 말하는 것이요?” 주락과 계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강여가 맞습니다.” “강여가 곤경에 처한 것 같으니 한번 같이 가보자구.”라고 낙요가 말하며 여인숙 밖으로 뛰쳐나갔다. 강여는 그녀의 제자이기에 당연히 수수방관할 수 없었다. 세 사람은 신속하게 그 무리를 따라 뒤쫓아갔다. 가는 길에 낙요가 물었다. “주락, 그들이 모두 검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소. 무슨 사람들인지 알아보겠소?” 그러자 주락이 답했다. “그들의 차림새와 손에 든 검을 보니 피검산장의 사람처럼 보이지만 확실치 않습니다.” “피검산장은 또 무슨 사람들이요?” 주락이 설명했다. “피검산장은 최근 2년간 발전한 세력입니다. 예전에는 이름이 별로 없었는데 듣기로는 산장에서 천재 소년을 길러내 많은 고수들과 겨루어 이겼다고 합니다.” “피검산장은 그래서 유명해졌습니다.” “요즘 검도 세력 중에서도 손꼽히는 문파입니다.” 설명을 듣고나서 낙요는 피검산장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곧 그들은 빨간 옷을 입은 여자를 쫓아 숲으로 들어갔다. 멀리서 강여가 흰옷을 입은 남자와 겨루고 있는 것을 보았다. 빨간 옷을 입은 여자는 사람을 데리고 풀숲에 숨어 관찰했다. 강여가 흰옷을 입은 남자와 겨루다가 상대에게 밀리자 손을 뗐다. 그러나 흰옷을 입은 남자는 높이 평가하며 말했다. “강낭자는 검도를 익힌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던데 검도에 소질이 있군요. 혹시 내 문하에 들어와 제자가 될 생각은 없소?” 이 말을 들고 붉은 옷을 입은 여인은 화가 나서 뛰쳐나갔고 장검은 강여를 향했다. “저 여자가 무슨 재능이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 사람을 유혹하는 재능만 있는것 같습니다.” 낙요도 듣고서 급해났다. 그녀의 제자를 빼앗으려 하다니? 하지만 그녀는 급하게 나서지 않고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려 했다. 흰옷을 입은 남자가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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