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9화
“당신들은 다른 곳도 조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절대 홍연이 훔친 게 아닙니다.”
강여는 즉시 반박했다. “우리는 이미 사람을 찾아 점쳐보았습니다. 그 검 두 자루는 축홍연이 훔쳐 간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축청봉은 웃음을 터뜨렸다. “점을 쳤다고? 점쟁이가 이것도 점친다는 말이오?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소리요!”
“여러분은 사기꾼에게 속은 거 같소.”
“하지만 나도 당신들을 도와 찾아보겠소. 다만 이 검은 분명 우리 산장에 없을 거요!”
강여는 이 말을 듣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당신… “
낙요는 강여의 말을 끊어버렸다. “그럼, 장주께 잘 부탁드립니다.”
축청봉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여러분은 잠시 산장에 머무시오.”
낙요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장부께서 돈을 준비해서 저희에게 주십시오.”
“좋소.”
곧이어 축청풍은 객방을 준비하라고 분부했다.
차강남도 따라서 묵게 되었다.
각자 객방으로 모셔다드리고 피검산장의 제자는 바로 물러났다.
그들은 마침 같은 정원에 묵게 되었다.
차강남도 바로 옆 정원에 있었기 때문에 바로 걸어와서 물었다.
“그 검 두 자루가 축홍연이 훔친 게 확실합니까?”
낙요는 고개를 끄덕였다.
강여는 단호하게 말했다. “이런 일로 장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절대로 함부로 사람을 모함하지 않습니다.”
이 말을 끝내고 강여의 약간 노한 어투로 말했다. “장주가 아무것도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그는 분명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사부님, 방금 왜 승낙하신 겁니까?”
낙요는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싸우겠느냐? 그럼, 우리는 전부 쫓겨날 거야.”
“그가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일단 산장에서 머물면서 찾아보면 된다.”
이 말을 들은 차강남은 놀라서 말했다. “뭐 하려고?”
“설마… “
낙요는 웃으며 말했다. “차 공자 긴장하지 마십시오.
“그럼, 우리는 일단 축홍연과 류행풍이 확실히 폐관 중인지부터 확인하자꾸나.”
만약 축홍연이 폐관하지 않았다면, 분명 참지 못하고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차강남도 그들을 막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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