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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9화

육성현은 그녀를 안고 손바닥을 그녀의 평평한 아랫배에 갖다 댔다. "발이 다 나으면 같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러 가요." "왕예나의 뱃속에 당신의 아이가 있는데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어요?" 엄혜정은 당황하며 말했다. 육성현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자요." 다음날 아침, 엄혜정은 보내온 아침식사가 또 풍성해있는걸 발견했다. 왜 그런거죠? 그녀는 그녀의 세 끼니에 문제가 생긴 것은 왕예나가 암암리에 계산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니다. 어제는 아예 아침이 없어서 오늘의 대우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점심때가 되어도 여전히 풍성하고 영양이 골고루 있는 음식들로 접시를 가득 채웠는데 그것들은 3일간 다 먹지 못할 양이었다. "왕예나는 아래에서 밥을 먹나요?" 엄혜정은 생각할수록 이상해서 물었다. 하녀는 망설이는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죠?" 엄혜정이 물었다. "왕예나 아가씨는 어젯밤에 배탈이 나서 피가 나는 것 같아 저녁에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하녀가 말했다. 당몽은 의아해하며 물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무슨 사고라도 났어?" "모르겠어요. 잘 때 좀 안좋았던 것 같은데 한밤중이라 저희 모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시간이 좀 늦어져서 심각해 보여요." ‘심각해? 그럼 아이를 지키기 어렵다는 거야?’ "어느 병원에 갔어요?" 엄혜정이 물었다. "협화." 하녀가 현장에 있었는데 관리인이 운전기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말을 마치고 물러났다. 엄혜정은 갑자기 밥 먹을 기분이 사라졌다. 어떻게 멀쩡했는데 이런 상황이 생겼지? 그녀는 문득 어젯밤 잠결에 옆자리에 육성현이 곁에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엄혜정은 밥을 대충 몇 입 먹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관리인은 긴장하며 와서 말했다. "엄혜정씨, 무슨 일이 있으면 분부하시면 됩니다." 엄혜정은 이틀 전에 왕예나에게 그렇게 당했지만 관리인들이 긴장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나 잠깐 나갔다 올게." 엄혜정은 차에 탔고 하녀는 따라갔다. 문을 닫고 기사에게 협화에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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