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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9화

김명화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이상한 눈빛으로 원유희를 보았다. 차는 주차장에 갔고 원유희는 인사하고 바로 차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문은 천천히 닫혔고, 닫히려고 할 때 갑자기 한 손이 뻗어와 막았다. 원유희는 갑자기 다가온 김명화를 보고 물었다. “왜 왔어요?” “김신걸이 볼까 봐 그래?” 속마음을 들킨 원유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주차장에 차 없던데?” “저 야근해야 돼요, 무슨 일인데요?” 원유희는 그래도 김명화를 얼른 돌려보내고 싶었다. “네 사무실에 가서 잠깐 차라도 마시고 싶은데.” 이 말을 듣자 원유희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시각 해소령은 사무실에서 목소리를 최대한 낮추고 자기 엄마랑 통화했다. “저 오늘 진짜 야근이에요, 제가 왜 엄마랑 거짓말하겠어요? 그리고 저 이제 27살이라고요, 애도 아닌데 굳이 왜 통금이 있는 건데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면 다 절 비웃는다고요, 세 살 먹은 애라고 막 놀려요…….” 해소령은 이쪽으로 걸어오는 원유희를 보고 다급히 말했다. “우리 대표님 왔어요, 저 먼저 끊을게요.” 원유희가 사무실 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해소령은 갑자기 나타나서 말을 걸어왔다. “대표님 오셨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김명화를 보고 살짝 흠칫했다. “뭐 마실래요?” “네가 직접 타 주게?” “저 물 끓일줄 밖에 몰라요, 그래도 괜찮아요?” “네가 준거면 난 다 좋아.” 원유희는 고개를 돌려 해소령이랑 얘기했다. “커피 한 잔 타…….” 원유희는 말하다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해소령을 보고 말을 끊었다. ‘왜 저렇게 긴장한 표정이지?’ 원유희는 얼굴을 돌려 굳게 닫힌 사무실 문을 바라보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싸한 분위기와 차가운 공기는 원유희의 목을 졸랐고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 원유희는 심장이 쿵쿵 빠르게 뛰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린 후 얼른 대책을 생각해 김명화랑 얘기했다. “커피 다 떨어진 것 같아요, 이만 돌아가 봐요. 이따가 바빠서 뭐 챙겨줄 시간도 없어요.”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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