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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9화

“대표님?” 고건은 성대를 누르고 소리를 냈다. 김신걸은 검은 눈동자를 살짝 들어올리며 눈빛이 한담처럼 아무런 파란도 없었다. “사람을 찾았느냐?” 원유희는 헬리콥터를 타고 바다로 추락한 후 더 이상 흔적을 찾지 못했고, 그 사고와 함께 바다에 묻혔다. 그러나 아무도 감히 ‘죽음' 이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 김 대표님 앞에서는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이더라도 속여야 한다. “아직…… 아직 없습니다.” 고건은 엄청난 압박감을 안고 말했다. “쓰레기들!” 김신걸은 벌떡 일어나 앞의 서류를 추었다. 종이들은 마치 눈송이처럼 흩어지고 흩날리며 그의 분노를 안고 의기소침하고 붕괴되었다. 김신걸은 원유희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예전처럼 원유희는 죽지 않을 거야. 그의 허락 없이 어떻게 죽을 수 있어? “가 찾아, 찾으면 후한 상을 드린다!” 김신걸은 목이 쉬고 또 갑자기 기침을 하며 피비린내를 삼켜졌다. 사무실 문이 누군가 의해 열리자 김명화가 들어왔다. “댔어, 다 죽었는데 어디로 찾아? 지옥이야 천국이야?” 고건은 안색이 변하자 김명화께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명화는 상관없다. 책상 앞을 걸으며 담담하게, 심지어 도발적으로 김신걸을 쳐다보기까지 했다. “내가 진작에 말했듯이, 그녀는 조만간 너의 손에 죽을 것이다. 효과 있지? 너는 지금 고통스럽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죽어도 좋아, 너는 다시는 원유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원유희는 완전히 해탈하고 너라는 마귀를 떠났다…….” 김명화는 말을 할수록 감정이 격해졌고, 이어 한 방 먹였다. 얼굴에 내리쳐 반쪽이 마비되었다. “원유희는 죽지 않았어! 원유희는 죽을 리가 없어!” 김신걸은 노호하고 검은 눈동자는 새빨갛게 물들어 김명화를 쳐다보며 사람을 죽이려는 것 같았다. “나는 느꼈다…… 그녀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죽지 않았다…….” 김신걸은 한 손으로 심장 쪽을 감쌌다. “그녀는 아직도 심장이 뛰고 있는데, 어떻게 죽을 수 있는지, 죽지 않았…….” 김명화는 그의 미친 모습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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