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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화

“어라, 박아윤? 이름이 좀 익숙하지 않아?” “익숙한 건 모르겠고 난 그냥 배 아파. 저런 엄청난 프로젝트를 쓱 채가다니, 나도 한 번쯤은 저런 행운을 좀 받아봤으면 좋겠다!” 이곳저곳에서 수군거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자가 재빨리 분위기를 수습했다. “자, 여러분!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밤 행운의 주인공은 박아윤 씨입니다! 이제 천우 엔터테인먼트의 연 대표님과 함께 YT 프로젝트 협약서에 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순간 박아윤은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그녀는 무대 위로 올라가 서명하면서도 손이 떨렸다. ‘이거... 진짜야? 갑자기 일이 이렇게 풀린다고?’ 꿈인지 현실인지조차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서명식이 끝나자 사회자가 마무리 멘트를 이어갔다. “오늘 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우 엔터테인먼트와 네오 엔터테인먼트의 멋진 협력이 시작되길 기대하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박수가 터져 나왔고 행사는 다시 자유로운 분위기로 돌아갔다. 무대에서 내려온 박아윤은 막 사람들 틈을 지나려는데 뒤에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박아윤 씨, 잠깐만요.” 박아윤이 뒤돌아보니 연진경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 그... 여... 연 대표님, 저 부르셨어요?” 연진경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정말 고마웠어요. 덕분에 큰일 안 나고 넘어갔네요.” 박아윤은 머리를 긁적이며 민망하게 웃었다. “별말씀을요. 진짜 별거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서 더 송구할 정도예요.” 연진경은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공손한 말투는 좀 불편하네요. 아까처럼 편하게 부르는 게 훨씬 더 정감이 있어요.” 그녀는 그러면서 휴대폰을 꺼냈다. “혹시 번호를 교환해도 될까요?” “아, 네! 당연하죠! 저야 영광이죠!” 박아윤은 급하게 자신의 번호를 불러주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좋아요. 저는 이제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다음에 또 봐요.” “네, 다음에 꼭 뵈어요!” 두 사람은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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