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2화
임동현은 팔각신함을 타고 계속해서 제왕성 방향으로 향했다.
현상금 헌터계에서는 지금 갑자기 수배자 명단에 오른 임동현과 이신 때문에 떠들썩하다.
지명수배자 명단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는데 게다가 순위도 엄청 높아 현상금 헌터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된다.
오랫동안 명단에 올라가 있고 아직 잡히지 않은 지명수배자들은 모두 능구렁이처럼 제국에 수배된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이 외진 곳을 찾아 몰래 숨으면 은하계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기 어렵다.
하지만 갓 지명수배자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은 다르다.
이들은 아직 자신이 제국 수배자 명단에 오른 사실을 몰라 스스로를 숨기지 않기때문에 쉽게 잡히게 된다.
그래서 헌터들 모두가 임동현과 이신한테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그들은 이신의 상세한 자료를 보고 일제히 고개를 저었다.
천조 잔당의 현직 왕, 전투력은 미스터리!
이런 인물을 누가 감히 잡을 생각을 하겠는가!
비록 자료에는 전투력은 미스터리라고 쓰여 있지만 천조 잔당 왕의 자리에 앉았다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수배자를 잡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이런 거대한 인물의 전투력은 적어도 우주계 주급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어는 랭킹 3위에 드는 현상금 헌터들도 선뜻 건드리지 못한다.
그래서 헌터들은 다 목표를 임동현으로 돌렸다.
우주 영주급 정상의 전투력, 또 하필이면 제국 수배자 100위 안이라니 많은 헌터들의 이상적인 목표하고 할 수 있었다. 지어는 몇몇 대형 헌터무리들도 마음이 움직였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현상금 헌터들이 임동현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
창망성,
염천호는 다리를 꼬고 현상금 헌터계에 관한 소식을 보고 있었다.
“좋아! 좋아! 아주 좋아!”
보아하니 이미 많은 헌터들이 임동현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제 임동현의 위치만 알려 지게 된다면 곧 수많은 현상금 헌터들이 몰려들 것이다. 그때가 되면 임현동의 능력이 아무리 강해도 도망갈 수 없게 된다.
염천호는 일어나 다른 방으로 건너갔다. 그 방에는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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