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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7화

임동현과 유씨 가문이 한창 인사를 나누고 있던 그때, 함장우의 목소리가 흑각함 안에서 밖으로 나왔다. “동현 씨, 유진희 선녀님, 우리 함씨 가문은 당신들과 적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유씨 가문 일부 사람들이 희생됐지만, 그들은 모두 직계 자제가 아니라 유씨 가문의 하인이나 방계혈족일 뿐이지 않았습니까? 그에 비해 우리 함씨 가문은 현임 소가주를 잃었습니다. 이미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 모두 더 이상 따지지 말고 묻고 넘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앞으로도 우리는 예전처럼 이 블루성에서 평화롭게 공존합시다! 그리고 유씨 가문이 헐값에 내놓은 자산은 우리 함씨 가문에서 10배로 배상하겠습니다.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함장우의 말은 유씨 가문과의 화해를 꾀하려는 것이 분명했다. 아래에서 듣고 있던 유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지옥에서 한순간에 천국으로 이동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셈이었다. 방금까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언제든지 함씨 가문에 의해 격살 당할 수 있는 처지였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함씨 가문의 사과를 받고 헐값에 내놓았던 유씨 가문의 손실을 10배나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니! 이 모든 것을 바꾼 사람은 다름 아닌 유씨 가문 큰아가씨 유진희와 그녀가 데려온 젊은 남자였다. 더구나 사람들은 그 공로가 온전히 유진희가 데려온 젊은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틀림없이 임동현의 신분이 함씨 가문, 심지어 함씨 가문 뒤에 있는 그 거물보다도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때문에 함씨 가문에서 화해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장에 있던 유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시선을 임동현에게로 돌렸다. 그들은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큰 아가씨가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력한 후원자를 찾았으니, 이제 유씨 가문은 더 높이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유홍도 사형제와 유진희도 임동현을 바라보았다. 함씨 가문 가주가 먼저 화해를 구하며 유씨 가문의 손실을 10배로 배상한다고 하다니! 이것은 그들 형제가 감히 꿈도 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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