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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4화

“장로도 방금 말했다시피, 공공의 적이 된 사람은 내가 아닌 임동현이지 않은가? 한 사람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친구가 되는 것이 적이 되는 것보다 낫다는 도리도 모르는가? 그가 놀라운 실력과 신분을 숨기고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자! 우리도 이만 돌아가자. 이번에야말로 가문의 체면을 제대로 세워줬으니, 가문이 내게 어떤 상을 내려줄지 기대되는구나.” 윤가훈은 그렇게 말하고 나서 성큼성큼 떠났다. 그리고 장로가 그의 뒤를 따랐다. ... 방금 무진성을 떠난 팔각신함에서. “동현 씨, 지금 바로 제성으로 갈까요?” 유진희가 물었다. “제성으로 가기 전에 은씨 가문에 먼저 들러봅시다.” 임동현이 대답했다. “은씨 가문에요?” “네! 은씨 가문으로 갑시다!” “동현 씨, 은씨 가문에 가서 뭘 하려는 거죠?” “당연히 오늘 있었던 일을 따지러 가는 거죠. 은해성이 나를 속이고 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진희 씨를 희롱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모르는 척 넘길 수 있겠습니까?” “동현 씨, 그만두세요! 은씨 가문은 8대 가문 중에서 다섯 번째로 서열이 높습니다. 그들은 계씨 가문과 같은 8대 가문에서 밀려나는 가문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찾아간다고 해서 반드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진희는 말을 마치자마자, 또 무슨 생각이 났는지 황급히 말을 이었다. “동현 씨, 제가 동현 씨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현 씨의 실력이 막강하고 동현 씨가 은씨 가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압니다. 저는 단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어차피 저희는 아무런 피해도 보지 않았으니까요.” “왜 피해가 없죠? 제가 이렇게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은해성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거 못 봤어요? 저로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목적도 갖고 있습니다...” “네? 무슨 목적이죠?” 유진희가 물었다. “기왕 진희 씨가 저를 따르기로 했으니, 저는 진희 씨한테 저의 강함을 보여주어야겠어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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