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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6화

「그들이 은하계의 일에 참견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정말 성가신 일이 될 것입니다. 아바마마와 오라버니들조차도 위험에 빠질 수 있을 겁니다.」 임동현은 하지혜의 메시지를 다 읽었다. 역시나 그가 짐작한 대로였다. 애초에 천조의 잔당이 감히 열아홉째 공주인 하지혜를 상대로 손을 썼었을 때, 임동현은 그들이 불순한 의도를 알아챘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대놓고 이렇게 경거망동할 수 없을 것이니 말이다. 이제 그는 추측이 아닌 확신이 섰다. 제국조차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보아하니 이번에 천조의 잔당은 강력한 조력자를 찾은 것이 틀림없었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자기들의 모든 것을 되찾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구두교족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하지혜가 말해준 것 외에도, 임동현은 성운각으로부터 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았다. 그런데도 구두교족에 관해 알게 된 것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성운각은 조금만 더 깊이 파고든 질문이라면 은하 화폐 대신 다른 천재지보를 교환할 것을 요구했다. 그 때문에 임동현도 어쩔 수 없었다. 그에게 파마검으로 교환하라고 하다니? 그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모든 것을 베어버릴 수 있는 무기이자 임동현의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보물이나 다름없는데, 어떻게 그것으로 쓸데없는 정보와 맞바꿀 수 있겠는가... 그가 성운각에서 소식을 샀던 이유는 돈을 써서 리치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 때문에 돈으로 살 수 없는 정보라면 거래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구두교에 대한 몇 가지 간단한 정보만 알게 되었는데, 그들은 실력이 강하고 인육을 매우 좋아하는 식인 종족이었는데 그들은 은하계가 아닌, 은하계 바로 옆에 있는 몬스터계에 살고 있었다. 구두교족의 실력이 도대체 얼마나 강한지, 그들의 전력이 영생 경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임동현도 알 수 없었다. 천조의 잔당과 구두교족이 합작한 이상, 임동현은 그들 사이에는 분명 모종의 거래가 있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었다. 만약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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