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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4화

공중에 머무른 전투기는 무수히 많은 미사일을 별하늘전함을 향해 조준하고 있었다. 이 행성의 사람들은 별하늘전함이 도대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들이 별하늘전함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해도 별하늘전함은 일말의 타격도 받지 않고 끄떡없을 것이다. 사실 전투기를 운전하고 있는 비행사들은 별하늘전함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거대한 녀석의 정체는 도대체 뭐지? 그야말로 괴물이 따로 없잖아. 웅장함과 풍기는 카리스마로 봐선 절대 이 행성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야.’ 그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아마 외계에서 만들어낸 물건인 것 같았는데 상대가 적의를 품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들은 재빨리 이곳의 영상을 이 행성의 거물들이 모여있는 통제실로 보냈다. 임동현은 하늘 위로 가득 떠 있는 전투기를 보더니 이젠 나갈 타이밍인 듯싶었다. 별하늘전함의 문이 열렸는데 이를 본 전투기를 운전하고 있던 비행사들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들은 저도 모르게 손으로 발사 버튼을 꽉 쥐었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들은 바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다. 임동현은 유진희와 같이 천천히 별하늘전함의 대문으로 향했고, 바루는 통제실에서 별하늘전함을 운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 임동현은 앞으로 통제실을 모두 바루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그러면 마음도 조금 더 놓을 수 있었다. 이 행성의 수령은 별하늘전함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이상한 모양의 외계 생명체가 아닌 두 사람을 발견하고는 그들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임동현은 별하늘전함을 나서고는 하늘을 가득 메운 전투기를 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여러분은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절대 여러분을 해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은 누구예요? 이곳에는 왜 온 것이죠?” 한 전투기 지휘관이 물었다. “저는 3급 문명 은하계에서 왔습니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여러분들의 행성을 은하 제국에 등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임동현은 미리 생각해 두었던 이유를 말했다. 만약 구해주러 왔다고 하면 아마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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