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214화

두 사람은 긴장된 표정으로 서로 마주 봤다. 그들은 서로 상대방의 눈동자에 비친 공포를 보아낼 수 있었다. ‘도망가야 해!’ 두 사람은 일 초도 망설이지 않고 서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갈라지더니 미친 듯이 질주하기 시작했다. 은하 제국을 수천 년 동안 상대해 온 사람으로서 천조는 어찌 4대 내전의 존재에 대해 모르겠는가? 4대 내전이야말로 은하 제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고 수천 년 간 이어진 전투 속에서 4대 내전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수두룩했다. 상대가 청룡 내전의 사람이라는 걸 듣자 아무리 천조 계주급의 핵심 인원인 그들이라고 해도 줄행랑을 칠 수밖에 없었다.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겨우 구두교족 DNA를 융합하는 고통을 이겨내 계주급의 전력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천조가 은하 제국을 제압하고 전체 은하계를 다스리게 된다면 천조의 핵심 인원인 그들도 곧 정상에 서서 사람들의 추앙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죽는다면 모든 노력이 무산되기 때문에 그들은 최선을 다해 목숨을 지키려고 했다. “흥! 도망을 가려고? 그렇다고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역적들, 감히 우리 제국을 더럽혀? 정말로 죽어 마땅하구나!” 그 목소리가 다시 멀리서 전해져 왔다. “아악!” “아악!” 곧 두 사람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두 명의 천조의 잔당은 이렇게 손쉽게 죽임을 당했고 그들의 시신도 연구를 위해 끌려가게 되었다. 계주급의 시체는 워낙 연구 가치가 있었으니 말이다. 청룡, 백호 두 내전이 출동하자 그들은 막강한 실력을 드러내면서 단기간 내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당분간 계주급의 실력을 가진 천조의 잔당 핵심 인원들은 섣불리 움직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4대 내전의 위력은 워낙 막강했기 때문에 일부 천조의 잔당은 두려움에 떨었고 감히 제역에 남아있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신도 곧바로 청룡과 백호, 두 내전이 출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역주급 이하의 실력의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면 이신은 그들을 원래부터 희생해야 하는 존재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